사랑하는 아들과의 추억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아들과 추억 쌓기

불타는 신디 2014. 9. 1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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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마지막이었던, 대체휴일에 아들과 함께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 놀러갔습니다.

이번 여름은 아들과 함께 수영장에 가보지도 못했네요~~!!

아들은 물놀이 하는 걸 너무 좋아하는데 어쩌다 보니, 못갔네요~~!!

저는 그냥 여의도 공원으로 간 거였는데, 아들은 아이들이 물놀이 하는 것을 발견하고는 말릴 틈도 없이 뛰어 들어가 버렸네요!



여의도에 이런 낮은 물놀이 할 만한 곳이 있는 줄은 몰랐네요!



아직은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9월 초순!!

아이들은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물놀이에 열심이네요!!



푸르고 높은 가을 하늘과 그림같은 한강의 그림이 왜 이리 좋은지요.





분수도 나오는데, 아이들은 굉장히 즐거워 합니다.

우리 아들은 이번에는 분수대로 가지는 않네요~!!

끊임없이 물놀이에 여념이 없는 아들....



그러다 우리 아들은 연을 날리겠다며, 저에게 떼를 쓰네요~!!

그래서 공작연을 샀습니다.

한강시민공원에서 파는 연은 물레와 연을 합쳐서 5,000원에 파네요~~!



우리 아들이 연을 날리고 있습니다.

한강에서 바람이 많이 불다보니, 연을 잘 뜹니다.

그러나! 우리 아들이 요령이 없다보니, 조금 시간이 지나니 연은 점점 아래로 가라 앉아버린다는 사실!!

그래도 아들과 함께 연도 날리고, 함께 시간을 보내니 참 좋습니다!!


아들과 다음번에는 어떤 추억을 쌓아볼까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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