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과의 추억

[아이와 추억쌓기] 따뜻한 봄날에 아들과 함께 다녀온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

불타는 신디 2015. 3. 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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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날이었던, 3월 중순 토요일

무엇을 하면서 아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까 고민했습니다.

고민을 하고 있는데, 아들이 먼저 저에게 서울 동물원을 가고 싶다고 말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집에서 가까운 인천대공원을 갈까 했는데, 우리 아들은 꼭 집어 서울 동물원을 가고 싶다고 하더라구요...ㅎㅎㅎ

토요일에 자칫 잘못하면 길에서 시간을 엄청 보낼 수 있는 곳이 바로 과천 서울 동물원이기 때문에 토요일 아침 일찍부터 움직이기로 했습니다.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 서울 동물원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갈때 김밥을 사서 갔습니다.

저희는 구로구에 살고 있는데, 약 50분을 자동차로 움직여서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좀 일찍 도착했더니, 주차장부터 여유가 좀 있네요~~!

그래도 날씨가 화창하고 따뜻해서 그런지 몰라도, 사람들은 참 많네요~~!!

 

 

수 많은 인파가 왔는데, 대부분이 가족들과 함께 와서 보기에 정말 좋더라구요.

입장권을 구입하는데도 좀 시간이 걸리긴 하네요!

 

 

제 와이프는 걸어서는 동물원에 안가겠다네요!!

7살배기 아들과 저는 걸어가자고 했는데, 아내는 도저히 못간다고 해서, 코끼리 열차를 타야 한다며...

그래서 아내를 배려하는 마음에 코끼리 열차를 타려고 했는데, 편도로 어른은 1,000원, 청소년은 800원이네요~~!!

코끼리 열차는 유기시설이라서 경로우대, 장애인, 국가유공자등 무료탑승은 안된다네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코끼리 열차가 자주 오더라구요.

아들을 위해 솜사탕을 하나 사주었습니다.

 

 

아들의 뒷모습이 가벼워보이죠??

동물원에 가서 기분이 좋나봅니다.

 

 

아들이 좋아하는 동물이 몇몇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미어캣입니다. 미어캣 좀 보려고 울타리에 바짝 다가가 있는 아들의 모습이 왜 이리 귀여운지 모르겠네요~!

저는 아들 바보인것 같습니다!!

 

 

 

제 아내 뒷모습입니다.

아리따운 뒷모습....ㅎㅎㅎ

아내는 이 날 양산 쓰고 다니는 사람이 없다고 창피하다네요~~!!

옆에서 제 아내는 할머니 같다며, 사진을 지워달라는데....ㅎㅎ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제 아내 사진이 좋아서 올려봅니다.

 

 

제 아들이 좋아하는 동물이 수달입니다.

제 아들도 좋아하지만, 다른 사람들도 수달을 좋아하네요~~!

많은 사람들이 수달을 보려고 유리에 바짝 붙어있네요~!

 

 

마지막으로 가본 곳이 새롭게 단장한 호랑이 우리입니다.

호랑이에 대해 알 수 있는 게시판에 우리 아들이 많은 관심이 있네요~!

 

 

따뜻한 봄날에 아직 황사가 오기 전에, 다들 나들이로 동물원에 가서 좋은 시간을 보내시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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