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과의 추억

[아이와 추억] 5월 마지막 주말에 아들과 함께 간 서울대공원

불타는 신디 2015. 5. 2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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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탄신일이 월요일이라 황금연휴인 토요일!!

우리 가족은 먼곳까지 나갈 수 없어서 

토요일에 나들이를 계획했습니다.


어디로 갈까???

우리 아들에게 물어보니, 

"동물원에 가요"

라고 말하네요~~!



우리 가족이 모두 조금 늦잠을 자고

11시 정도에 출발했습니다.


외곽 순환고속도로를 타고

학의 JCT를 통과하여

과천에 있는 서울대공원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사람들이 많네요~~!

주차장에 여유는 있지만,

주차장으로 진입하기에 시간이 좀 걸리네요~!

저희 차가 경차라 할인 받아서 2,000원 주차료를 내고

주차를 하고는 서울 대공원 입구로 향했습니다.



서울대공원하면,

"코끼리 열차"를 타 줘야죠~~!!

ㅎㅎㅎㅎㅎ

사람들이 줄을 많이 서 있네요~~!


줄을 서려고 하는데, 우리 아들이 말립니다...


왜????



예전까지 아들이 먼저 코끼리 열차를 타려고 

매표소로 향했는데....


아들이 말하길


"리프트 타요~~!!"


헉!!!!


그렇구나~~!!



저 멀리 "스카이 리프트"가 보이네요~~!

아들이 간판을 보더니, 달려가기 시작합니다.



가는 길에 보니

꽃밭이 잘 정돈되어 있네요~!!

리프트를 타러 가는 길에 잠시 들려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스카이 리프트에 도착했습니다.


스카이 리프트 가격은 총 3가지입니다.

첫째는 1회권으로 어른 기준으로 5,500원입니다.

둘째는 2회권으로 10,000원입니다.

셋째는 종일권으로 13,000원입니다.


우리는 동물원에만 갔다 올꺼니까,

2회권을 샀습니다.

왕복으로 다녀올꺼니깐요~~!!



리프트를 타고 호수를 지나 동물원입구로 향하는데,

위에서 보는 풍경이 좋습니다!!



장미원 가든 위로 지나가는데, 많은 가족들과 연인들이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저희 가족도 빨리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생기네요~!!

ㅎㅎㅎㅎㅎ




저희 가족은 서울 대공원에 오면 항상 동물원으로만 갔었는데,

오늘은 어린이 동물원과 장미원으로 가기로 결정하고 Go Go!!!




수경시설 운영안내라고 되어 있는데,

무슨 이야기인고 하니,

곳곳에 준비되어 있는

분수대에 물이 나오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입장료 면제대상은 이렇습니다.

6세 미만 유아 /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복지법에 의한 장애인 (1~6급)

국가유공자

참전용사증 소지자 본인



어린이 동물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이 있네요~!

양몰이와 프리비스

동물 먹이주기 체험

토끼 먹이 주기 체험

릴레이 동물 설명회


자세한 사항은 위에 있는 사진을 참고하세요~~!!



5월 23일 ~ 6월 28일까지

Canon과 함께 하는 인화서비스를 진행하네요~!

장미원에서 찍은 사진을 무료로 출력해 주는데, 매일 500명 한정으로 뽑아주네요~!



아마 이 서비스를 받으시려면 아침 일찍 오셔서

사진을 찍으시고

난 다음에 인화서비스를 받으셔야 할꺼 같네요~!!



같은 기간에 장미액세사리 공작소 서비스가 진행하네요~!

장미 악세사리를 만들고 머리를 비롯해서 

장식하라고 만들어 줍니다.


그런데, 대기 시간이 30분 정도 되서,

저희 가족은 패스~~~~!!!




장미원 축제를 100배 더 즐기기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중이라

다들 잘 이용해 보시면 좋을 꺼 같네요~~!!



장미원의 컨셉을 보니,

어린왕자 컨셉이네요~~!



곳곳에 어린왕자 컨셉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좀 아쉬웠던 건

꽃이 많이 안피어서 아쉽네요~~!


그래도 좋은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어린이 동물원 양몰이장으로 향했습니다.



어린이 동물원 컨셉은 어린 목동인 것 같네요~~!

ㅎㅎㅎㅎㅎ



어린이 동물원은 장미축제 기간동안 저녁 8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네요~!!



흑염소가 높은 곳에 올라갈 수 있다는 걸

저는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조금 있으니,

양몰이 공연을 한다면서 방송이 나옵니다.


양몰이 공연은 평일 오후 1시 30분에 한번 있고,

휴일에는 4시 30분에 한번 더 합니다.



자리를 잘못 잡았네요~~!!

저 멀리 양떼가 옹기종기 모여있는데,

제 사진기 렌즈가 번들렌즈라 이게 가까이 잡은 구도입니다.

ㅠ.ㅠ



양몰이 하는 강아지인 빙고가 원반던지기 시범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쉽네요~~!!

가까이에 있었으면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었을 텐데...



마지막 타임에는 양떼가 가까이 왔네요~~!!


양몰이를 구경하고 난 다음

양과 흑염소 먹이주기를 하자고 

아들이 이야기를 하네요~!!


여기서 동물먹이주기 체험을 할려면

자판기에서 1,000원을 넣고

뽑으면 봉투가 하나 나옵니다.


제 아들은 동물먹이주기 체험을 너무 좋아합니다.

그래서, 1,000원을 주고 먹이를 자판기에서 뽑았습니다.



아들은 제일 먼저 양에게 가서 먹이를 줍니다.

여기 먹이는 마른 풀을 잘라 놓은 겁니다.


양은 온순하네요~~!!

사진에는 없는데,

흑염소에게 먹이를 줄때는 양에게 줄때랑은 다르네요~!



자~~!!

이제 로즈 가든으로 향해봅니다.

아직은 꽃이 다 피지 않았지만,

점점 꽃이 만개하기 때문에 

6월 정도에는 이쁜 풍경이 될 것 같아요~~!!



풍차가 있네요~~!!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네요~~!



풍차와 바람개비....

구도가 재미있지 않나요??




제가 찍은 사진이지만,

이 사진이 마음에 듭니다.

빨간 장미 뒤로 보이는 빨간 풍차...


제가 조금씩이지만, 사진 구도를 잘 잡는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장미와 풍차의 위치가 묘하게 비슷하네요~~!

찍을 때는 몰랐는데,

집에와서 보니, 이런 구도가 나와서

만족스럽습니다.


제 사진 구도가 마음에 드시는지....

사진이란 건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오늘 날씨가 너무 좋은데,

햇살이 너무 좋아서,

피부가 타들어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아들과 아내와 함께

좋은 사진과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모두들 가족과 아이와 함께

좋은 시간 보내시는 주말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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