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즐기는 일본 가정식 음식점 모음

여러분들은 일본 음식하면 어떤 음식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스시가 생각납니다.

사실 스시 밖에 떠오르는 것이 없거든요....ㅎㅎㅎㅎ

백종원씨가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방송하는 것을 보고는 일본 음식이 다양하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덮밥이 일본 음식인 줄 처음 알았거든요.

일본하면 정갈한 느낌이 들죠~~! 사실 일본 음식도 정갈한 느낌을 주거든요.

이런 일본 가정식 음식을 서울에서도 제대로 즐길 수 있다면 좋겠죠??

그래서 준비해 봤습니다.

서울에서 즐기는 일본가정식 음식

1. 델 문도

 

 

 

 

홍대 근처에 있는 델 문도는 일본식 가정식에서부터 디저트까지 즐기실 수 있습니다. 

델 문도는 스페인어로 '세상의 끝'이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왜 이런 이름을 짓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두운 조명과 조용한 분위기, 널브러진 책 등이 어우러져 빈티지한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에서 오히려 아늑함을 느끼게 됩니다. 간단하고 건강한 한 끼 식사를 드시고 싶다면 일본 전통 여관 아침밥 풍의 정식이나 오야코동을 추천해 드립니다.

2. 만뽀본가

 

 

 

 

마치 일본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가 특징인 마뽀본가는 홍대에서 인기있는 일본 가정식 집입니다. 와사비 스테키동, 스태미어동, 사바동이 가장 인기 있는 벤또이며, 소바와 치킨으로도 유명세를 누리고 있습니다. 가게가 작아서 오히려 진짜 일본식당 같은 느낌입니다.

3. 하즈벤

 

 

 

 

한남동에서 가볍게 일본식 도시락을 맛볼 수 있는 벤또 전문점입니다. 일본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도시락통에 정갈한 음식이 나옵니다. 사이드로 일본식 계란말이, 샐러드 그리고 간단한 후식까지 곁들여져 있는 알찬 구성이 특징입니다. 

4. 오헤야

 

 

 

 

가로수길에서는 보기 힘든 8800원이라는 가격에 두툼한 일본식 함박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입맛따라 데미그라스 하야시 소스가 올라가는 '오또꼬노 함바그 밥상'과 특제 갈릭 크림소스가 어우러진 '온나노 함바그 밥상'을 즐겨보셔도 좋습니다. 함박 스테이크에 곁들여지는 반숙 계란은 백종원씨가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보여주기도 했었습니다. 

5. 실버 스푼

 

 

 

신사동에 위치한 실버스푼은 아담하고 조용한 분위기로 여유롭게 한 끼 식사하기에 적격인 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커리, 덮밥 등 소수의 메뉴만을 판매하는 것이 왠지 명인집 같은 느낌을 줍니다. 그릴드 치킨 커리와 치킨데리야끼 덮밥에 들어 간 닭고기가 매우 부드럽습니다. 자극적인 맛보다 건강한 한 끼를 언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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