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천국 섬 - 일본의 아이노시마 섬

요즘 우리나라에 '캣맘 사건'으로 시끌시끌합니다.

길거리 고양이를 불쌍히 여기는 사람이 있는가 반면, 골치꺼리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물론 저는 길거리 고양이들이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좀 관리는 필요하지만, 예전에 저희 집도 일명 도둑 고양이에게 먹을 걸 주면서 2년간 살았던 사람이라, 약간 중도의 길을 걷는 사람이죠~! ㅎㅎㅎ

많은 분들이 고양이를 좋아하기도 하고, 예뻐하기도 하시겠죠??

우리나라에서는 일명 도둑 고양이, 길거리 고양이가 문제시 하는 분위기 이지만,

고양이 천국 섬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세요?

고양이가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 섬이 있다면.....???

고양이가 사람보다 대접 받는 섬이 있다면....???

믿어지세요~??

 

 

일본에 '아이노시마'란 섬이 바로 '고양이 천국'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고양이 섬인 아이노시마는 후쿠오마에서 조금 떨어진 섬이기도 하고, 관광지로 유명한 곳도 아니기 때문에 조금 힘든 여행일 수 있습니다.

 

 

 

일본의 아이노시마 섬에서는 사람보다 고양이 팔자가 상팔자입니다.

따스한 햇살에 느긋하게 일광욕을 즐기는 고양이들을 보세요~~!

부럽습니다!! ^^

 

 

지금부터는 아이노시마 섬에서 찍은 고양이 사진들입니다.

 

 

 

 

 

 

 

 

 

여기 고양이 들은 사람들을 무서워하거나 피하지 않습니다.

길거리 아무 곳에서나 편안하게 누워 잠을 청하는 모습은 우리 나라에서는 상상도 하기 힘들죠~~!

 

 

 

 

 

 

 

 

잠자는 고양이를 보세요~~!

나도 졸립네~~~!! 아~~~~~~~웅~~~~~!!!

 

 

 

아이노시마가 고양이 천국이 된 이유가 있습니다.

일본에는 수 백만여개가 넘는 신들이 있는데, 이 아이노시마는 '고양이'를 신으로 여기기 때문에 고양이를 신성시 하기 때문입니다. 인도에서는 '소'가 신성시되는 것과 같은 의미이죠~~!

고양이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조금 가기 힘들겠지만, 일본의 아이노시마 섬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