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신(?)이 함께 하는 런닝맨 전소민 매력 뿜뿜!!
런닝맨이 새롭게 도약하는 결정적 계기는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전소민'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재석이 전소민에게 '전소바리', '돌+아이'라는 별명을 지어줬지만, 런닝맨에서 전소민이 빛을 발하는 건 예능신이 임하는 타이밍 입니다.
보통 예능에서 예능신(?)이 임했다고 말하는 상황은 설마 설마 했던 상황이 드라마틱하게 벌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런닝맨에서 보통 벌칙 담당은 유재석, 이광수, 지석진 정도였습니다.
보통 이들에게 붙여진 별명이 꽝손, 똥(?)손 입니다.
추첨을 해도, 제비뽑기를 해도 '설마 되겠어?' 라는 상황이 벌어지게 만드는 캐릭터였습니다.
보는 시청자들 입장에서야 재미있게 볼 수 있지만 당사자들은 정말 운이 없는 비탄해 할만하죠~!!
여기에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예능신(?)이 임한 게 바로 전소민입니다.
오죽하면 '전세바리 1주년' 특집에서 유재석이 전소민에게 쓴 롤링페이퍼에서 "소민이 덕분에 벌칙에 대한 부담감이 없어졌다"라고 썼을까요??
ㅎㅎㅎㅎ
아무리 유재석이 그렇게 생각을 해도 여전히 유재석-전소민 조합은 가장 안좋은 궁합, 가장 벌칙받기 좋은 커플 이미지라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런닝맨을 보는 시청자들이 오죽하면 "짜고 하는 거 아니냐?"라고 조작의혹(?)을 제기할까요?
런닝맨을 보면서 느끼는 건 어느 순간 전소민은 런닝맨을 이끌어가는 비중있는 예능인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여배우 이미지는 과감히 버리고 예능초보로서 잘 못해도 불도저식으로 밀어붙이는 돌+아이 기질과 예능신(?)이 함께 해서 언제나 벌칙 고속열차를 타는 전소민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전소민의 매력입니다.
개인적으로 전소민은 보면 볼수록 매력적입니다.
인간적인 면과 예능적인 재능과 순수한 똘끼는 전소민 자신만의 매력을 구축하고 런닝맨에 점차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런닝맨 폐지설부터 다양한 위기설이 난무하던 그때, 전소민과 양세찬의 합류는 런닝맨에게 있어서 양날의 검이었습니다.
무한도전에 예능에 대세라고 불리던 양세형과 조세호가 합류한지 얼마 안되서 종영된 것은 양세형과 조세호가 무한도전의 빈자리를 자기 스타일대로 채워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더이상 무한도전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에너지가 없었던 것이죠~!!
그렇다고 양세형과 조세호 만의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그동안 너무 에너지 소모가 심했던 무한도전의 한계였던 것이죠~!!
그런 이유로 전소민, 양세찬의 합류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런닝맨 폐지설이 난무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런닝맨 위기설은 잠시 접어야 합니다.
런닝맨은 이제 제2의 전성기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분명 전소민이 있습니다.
새로운 동력과 매력을 보여주는 전소민의 역할은 런닝맨을 새롭게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전소민의 활약과 활동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