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이 쓰는 정치칼럼

국민을 책임지지 않는 윤석열 정부 - 이태원 참사에 대한 태도

불타는 신디 2022. 11. 4.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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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데이를 맞이하여 이태원에서 벌어진 참사가 일어난지 1주일이 다 되어 갑니다.

이태원 참사는 다른 참사와는 결이 다릅니다.

출처 : 구글 이미지

이태원 참사는 분명한 인재입니다. 벌어지지 않을 수 있었던 참사였고, 그에 대한 책임을 정부와 서울시청과 용산구청에게 물어야 합니다.

매년 할로윈데이를 맞이하여 이태원을 비롯한 젊은이들이 모이는 공간에서는 할로윈축제가 있었습니다.

몇년째 할로윈데이에 수많은 군중이 모이는 할로윈축제가 있기 때문에 용산구청과 서울시청, 더나아가서 경찰서까지 불의의 사고를 대비하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출처 : 구글 이미지

그동안에는 벌어지지 않은 참사가 왜 이번에 끔찍하게 벌어졌는가?

윤석열 대통령으로 바뀌었고, 서울시장이 오세훈으로 바뀌었고, 용산구청장이 바뀌었을 뿐인데, 그동안 매년 해왔던 안전관리 조차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것에 경악할 뿐입니다.

출처 : 구글 이미지

정미경 전 의원이 라디오에 나와서 문재인 정부 탓을 하면서 책임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는 모습을 보면서 경악할 뿐입니다.

문재인 정부가 현재 집권해서 권력을 가지고 있습니까?

전 정부가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판단해서 지금의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 힘으로 정권을 교체한 것인데, 언제까지 전 정부 탓으로 책임을 회피하려는지 모르겠습니다.

출처 : 구글 이미지

지난 여름에는 제대로 대처하지 않아 폭우로 인해 수많은 이재민과 사망자가 나왔을 때도, 윤석열 대통령과 오세훈 시장은 유감을 표명하지도 않았습니다.

이번 이태원 참사가 벌어졌는데, 용산구청장과 경찰청장과 행안부 장관과 서울시장과 윤석열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정부와 경찰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했기 때문에 자신들은 문제가 없다는 발언을 일삼다가 112 신고 전화 녹취록이 나오면서 악어의 눈물을 흘리는 오세훈 시장과 유감을 표시하는 용산구청장, 행안부장관의 모습을 보면서 욕이 절로 나오네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기시감이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때 세월호 참사때가 자꾸만 생각이 납니다.

정치를 모르던 필자가 본격적으로 정부에 대해 비판의 글을 쓰기 시작한 때가 바로 세월호 참사 때문입니다.

실시간으로 배가 침몰해나가던 모습을 보면서 아무런 대처를 하지 않고, 오히려 비아냥 대던 정부와 여당의 행태를 보면서 미친듯이 글을 썼습니다.

출처 : 구글 이미지 - 매일경제

이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출처 : 구글 이미지

이태원 참사에서 국민을 위한 나라가 없습니다. 국민을 책임지겠다는 지도자는 없습니다. 국민의 생명을 책임지는 국가는 없습니다.

이번 이태원 참사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심판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무능한 것도 용서가 안되는데, 책임도 지지 않는 국가와 지도자는 현대 대한민국에 필요가 없습니다.

스토브 리그의 대사가 생각나네요~!!

"재송그룹이 우리를 버리기로 한 이상 우리도 결정이 필요합니다.
드림즈 역사에서 투자의지도 예의도 없던 재송그룹을 이제는 우리도 지워버려야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이 대사를 현재 감정을 담아 외치고 싶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국민을 책임지지 않기로 한 이상 우리도 결정이 필요합니다.
대한민국 역사에서 능력도 예의도 책임도 없는 윤석열 정부를 이제는 우리도 지워버려야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이태원 참사의 희생자의 명복을 빕니다.
이태원 참사의 유가족과 부상자들의 회복을 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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