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파주 헤이리 마을에 갔습니다.
점심을 먹고 난 다음에 디저트로 아내가 츄러스를 먹고 싶다고 해서 찾아 간 곳이 바로 CHURROBAR입니다.
여기 츄러스는 수제 츄러스입니다.
앞에서 직접 츄러스를 만들어서 그 자리에서 튀겨주는 츄러스입니다.
음료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세트메뉴도 있습니다.
안에 전경입니다.
왠지 낭만이 있게 꾸며놔서, 꼭 외국에 온 것 같은 느낌을 갖게 했습니다.
헤이리 마을에 오면 좋은 것 하나가 특색있는 인테리어와 장식들이 독특해서 참 좋습니다.
우리나라는 프랜차이즈로 유명해서, 어디를 가나 비슷한 느낌을 갖는데, 헤이리 마을은 그런 것에서 벗어나 좋습니다.
저 역시 음악을 하는 사람이라 그런지, 독특한 느낌이 좋지 프랜차이즈 느낌을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
좀더 안으로 들어오면, 룸이 있습니다.
벽에는 미술 작품 같은 것들도 걸려 있고, 예술인 마을이 맞는 것 같네요~!!
이곳에 한가지 안 좋은 점이 바로 화장실입니다.
아주 작은 공간에 화장실이 있어서, 조금 불편합니다.
남자들은 별로 상관안하겠지만, 여자들은 좀 불편해 하더라구요.
제 아내도 조금 불편해 했습니다.
여기 츄러스는 시너몬 츄러스가 기본입니다. 츄러스는 3,000원이구요. 토핑 같은 것이 곁들여지면, 4,000원입니다.
아메리카노와 츄러스 세트를 저희 가족은 시켰는데, 가격은 6,500원입니다.
여기는 주문후 츄러스를 바로 만들어 주기 때문에, 한 5분정도는 기다려야 합니다.
그것도 사람이 없을 때구요, 주문이 밀려있다면, 한참 기다리셔야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츄러스는 안 좋아합니다. 제 아내가 먹고 싶다고 해서, 몇번 먹어봤지만 맛이 별로 없어서 잘 안먹습니다.
여기도 그럴꺼라 생각해서 제 아내것만 시켰는데, 맛있는 냄새가 나서 조금 먹어봤는데, 맛이 있더라구요....ㅎㅎㅎ
그래서 제 아내꺼를 조금(?) 뺏어 먹었는데, 제 아내는 집에 와서도 마음껏 못 먹었다면서 툴툴 거리네요!!!
츄러스를 안 먹는 저 역시 이제는 헤이리 마을에 오면 수제 츄러스는 먹어야 겠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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