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아들이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해서, 오전에 온 가족이 어린이집에 다녀왔습니다.
우리 아들이 많이 좋아하더라구요.
프로그램이 끝나고 차에 다는 순간!!
우리 아들이 외치는 한마디!!
"가산디지털역에 있는 마리오 아울렛에 가요!!
키즈카페 가요~~!!"
아~~~~~!!!
마리오 아울렛 3관 9층에 있는 플레이타임을
아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아들은 그곳으로 가고 싶어 하네요~~!!
오후에는 집에서 편히 쉬고 싶었는데....
그래도 아들이 너무 너무 가고 싶어하니,
가산 디지털역에 있는 마리오 아울렛 3관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는 9층으로 향했습니다.
제 아들은 마리오 아울렛에 온 이후,
항상 저희 부부보다 10걸음 이상 앞서가고 있습니다.
마리오 아울렛 3관에 있는 플레이 타임은 다른 곳보다
넓고 다양한 놀이감이 있습니다.
이정표가 이렇게 많잖아요~~!!
ㅎㅎㅎㅎ
제 아들은 여기에 있는 모든 시설을 이용해야 끝납니다.
2시간에 9,000원 하는 이용료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입구 앞쪽에 있는 신발장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신발장이 넓어서 좋은데,
아쉬운건 신발장이 오픈되어 있어서
비싼 신발은 잊어버릴 수 있습니다.
다른데는 신발장이 목욕탕처럼 되어 있거든요..
여기 오시려면, 비싼 신발이나 명품 신발은 No!!! No!!! No!!!
가장 편한 신발로 오세요~~!!
잊어버려도 아깝지 않게....
알록달록 노리 라는 Art Zone이 있네요~!
여기서는 만들고 그리고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만들고 그리는 활동을 하기 때문에
입장료 말고 이용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제 아들은 내 마음을 아는듯 이곳을 패스~~~!!!
게임장입니다.
제 아들은 게임을 잘 안해서 여기서는 잘 안노는데,
초등학생 정도 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플레이 스테이션으로 할 수 있는 게임부터
일반적인 오락실 게임에 이르기까지 많이 있습니다.
저도 가끔 심심한데, 애들이 별로 없으면
오락실 게임을 옛날 생각하면서 한다는.....ㅎㅎㅎ
엄마쉼터라고 해서, 테이블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보시는 것 처럼 커피부터 아이스크림, 간단히 먹을 것까지....
아이들은 열심히 놀고 있으면, 그 시간에 잠시 앉아 쉬거나,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제 아내는 친구와 함께 올때면, 여기서 커피한잔 하면서
얘기를 나눈다고 하더라구요...
테이블도 많이 있습니다...
여기는 아주 어린 유아들이 놀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저기에는 수유실이 있네요~~!!
여기는 아까 말한 오락실 게임이 있는 곳입니다.
큰 곰이 누워있는 듯한 아이들이 트렘플린처럼
뛰면서 놀 수 있는 곳입니다.
바닥도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안전하게 잘 꾸며져 있네요~~!
모래놀이 하는 공간입니다.
제 아들은 플레이타임에 오면, 항상 여기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여기는 시장놀이, 소꿉놀이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쇼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카트도 있습니다.
제 아들과 함께 게임도 하고 싶고,
놀고 싶은데
제 아들은 저랑 노는게 재미없나봅니다.
제가 같이 하자고 하니깐 어디론가 가버리네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볼풀장입니다.
제 아들도 이곳에서 상당한 시간을 보냅니다.
재미있나???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화장실이 있는데,
어린이 전용 화장실입니다.
어른들은 밖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해야 합니다.
어린이 전용화장실이라
남녀 공용입니다...
요즘은 캠핑이 유행이라죠???
텐트촌이 있네요~~!!
이렇게 보니깐 인디언 복장만 하면
완전 어울릴듯하네요~~!!
유아부터 어린이에 이르기까지
이런 공간은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자기만의 공간이라고 생각하나??
여기는 자동차들을 가지고 놀 수 있는 공간입니다.
길을 만들 수 있고, 뒤에 있는 세트에서 자동차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제 아들은 어릴 때, 이런 곳에서 자주 다른 아이들과 트러블이 있었다는....
제 아들 잘 타죠??
발을 좌우로 움직이면 앞으로 가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되게 신기하더라구요...
저도 타보고 싶었는데....
저는 한번도 이런 기구를 가지고 놀아본 적이 없어서
제 아들이 부럽더라구요....
기차를 탈 수 있습니다.
제 아들은 바로 요 맨 앞자리!!!
어릴때는 여기 타고 싶어서 언제나 울고 불고 난리가 납니다...
요즘은 울지는 않지만,
직원분에게 떼를 자주 쓰는거 같더라구요....
그래도 말을 잘듣는 착한 아이랍니다!!!
직원분이 다른 아이들이 타고 난 다음에 타라고 하니깐
조용히 양보하더라구요...
아~~~~!!
그러고 보니, 점심을 안 먹었네요!!
저희 가족은 이제 11층에 있는 스시요비로 가서
회전초밥과 우동을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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