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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계획을 준비하다 보면, 상당히 많은 비용이 숙박시설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특히, 성수기에 여행을 떠나면 2~3배 정도의 숙박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특히, 제주도 여행을 계획할 때는 비행기, 숙박료, 렌트카 비용등 고정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제주도를 색다르게 즐기면서 숙박료를 조금 절약할 수 있는 ‘게스트 하우스’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1. 함피디네 돌집 게스트 하우스
돌담집 3채가 제주 전통 가옥 구조인 ‘ㄷ’자 구조로 되어 있어서 왠지 정겹게 느껴집니다. 제주도에서도 요즘은 제주 전통 가옥 구조로 되어 있는 집을 찾아 보기 힘듭니다. 제주 전통 가옥 구조는 안거리, 밖거리, 창고 혹은 우사로 이뤄져 있는 구조인데, 함피디네 돌집 게스트 하우스를 통해 제주 전통 가옥을 느껴볼 수 있어요~!
안거리는 커플이나 친구가 함께 쓰기 좋은 2인실, 밖거리는 가족형 독채인 4인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실내는 현대식으로 리모델링해서 깔끔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이집의 자랑거리는 주인장이 가장 사랑하는 공간이자 근사한 풍경을 자랑하는 카페입니다.
2. 슬로우트립 게스트 하우스
혼자 여행을 왔다?? 그렇다면 비밀스러운 다락방에서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주는 건 어떨까요? ‘모던 & 오덕’이란 콘셉트로 알록달록한 플레이모빌이 게스트 공간에 재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3. 써니허니 게스트 하우스
매일 아침마다 오름 투어로 하루를 시작하는 부지런한 게스트 하우스입니다. 저처럼 아침잠이 많고, 게으른 사람에게는 좀 거북스러운 게스트 하우스입니다. 객실 ‘스르륵’과 휴식 공간인 ‘밍기적’으로 나눠지는데, 누군가는 부엌에서 고소한 냄새를 풍기면서 요리를 하고 누군가는 만화책을 읽다가 낮잠에 빠지는 풍경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4. Page U 게스트 하우스
제주현대미술관 옆에 있는 저지문화예술인 마을안에 위치한 유일한 숙소입니다. 이곳에서는 예술인 마을 산책과 갤러리 투어 외에 원하시면 오름 투어도 할 수 있습니다.
5. 수상한 소금밭
수상한 소금밭이라는 이름과는 달리 더없는 포근한 감성이 흐르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매월 전시를 여는 문화 공간을 마련해 놓았다는 것이 아주 대표적인 예입니다.
6. 넙빌레 게스트 하우스
제주의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넓은 정원에는 야자나무가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고 뒤에 있는 감귤 농장은 싱그러움을 더해줍니다. 주인장이 정성스레 만든 잼을 언제든 조식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7. 쫄깃 센터
게스트들이 한데 어울려 놀고 싶다?? 그러면 이곳을 추천합니다. 저녁이 되면 바다가 보이는 큰 창 아래 옹기종기 모여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바닷가에서 맥주 한 캔을 마시기도 합니다. 지하에 500여 장이 넘는 DVD가 구비된 작은 영화관이 있고 거실에는 책이 넘쳐납니다.
8. 마레 게스트 하우스
걸어 다니는 제주 사전이라 불리는 매니저와 함께 떠나는 일몰 투어는 게스트 하우스를 찾는 여행자의 필수 코스입니다. 1시간 30분 정도 일몰 투어가 끝나면 바베큐 파티가 시작됩니다. 1인당 1만원만 내면 제주흑돼지는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고, 낯선 게스트들과 술잔을 기울이며 어울리기 좋습니다.
색다른 제주 여행~~!!!
홀로 떠나는 제주 여행~~~!!
게스트 하우스에서 추억을 쌓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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