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 동안 갈만한 해외여행지

요즘은 주 5일 근무를 대부분 직장에서 채택하고 있죠~!

토요일, 일요일을 쉬면 국내에 있는 곳으로 여행을 다닐 수 있죠~!

그러다 휴일이 하루라도 더 있으면, 왠지 긴 휴일에 해외로 여행을 가고 싶기도 합니다.

그러나 해외여행이라고 하면 3박 4일 내지는 4박5일 이상 되는 기간을 소요해야 갈 수 있기 때문에 해외여행을 가기엔 고민이 됩니다.

 

그래서 준비해 봤습니다. 

 

2박 3일동안 갈만한 해외 여행지는 뭐가 있을까??

1. 상해, 상하이 (上海, Shanghai)

 

 

 

2박 3일로 다녀올 수 있는 해외 여행지로 중국의 상해입니다. 중국에서 최고로 번화한 도시이면서도 마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듯한 묘한 매력을 주는 곳입니다. 오래된 명소부터 최고로 트랜디한 명소들까지 유럽풍의 건물이 늘어선 와이탄의 야경은 정말 동양의 파리, 중국의 뉴욕으로 불리기에 충분합니다.

 

2. 청도, 칭다오 (青岛)

 

 

 

 

동양의 나폴리를 꿈꾸는 중국의 항구도시 청도입니다. 칭따오 맥주의 고향으로 유명합니다. 칭따오 거리를 걷다가 맥주박물관도 구경하고, 저녁엔 싱싱한 해산물에 맥주한잔, 거기에 양꼬치를 곁들이면.... 암무튼 요즘에는 저가 항공사들의 취항으로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3. 블라디보스토크 (Vladivostok)

 

 

 

인천에서 비행기로 3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가까운 유럽인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입니다. 남들 가는 곳 말고 색다른 여행지를 원한다면 이곳이 어떨까요?? 블라디보스톡은 시베리아 횡단열차가 시작되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아름다운 항구도시의 모습과 조금은 낯선, 이색적인 볼거리들이 가득한 곳입니다.

 

4. 오사카 (大阪, Osaka)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오사카는 작년 한해,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한 여행지 1위로 선정된 곳입니다. 해외여행 입문을 오사카로 하는 분들도 많을 정도로 전통적으로 아주 꾸준히 인기있는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하루가 세끼인게 아쉬울 정도로 맛난 음식들이 가득하니 살찔 각오는 좀 하셔야 할껍니다. ^^

5. 후쿠오카 (福岡, Fukuoka)

 

 

 

 

일본 큐슈지역의 최대 도시인 후쿠오카는 비행기 혹은 배로도 금방 갈 수 있고,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먹거리로도 풍부하고 연중 다양한 행사가 기다리고 있는 도시입니다. 캐널시티 하카타에서 쇼핑도 즐기고, 여유가 있다면 근교 유후인 온천여행도 즐길 수 있는 도시입니다.

6. 오키나와 (沖縄, Okinawa)

 

 

 

일본 남단 류큐제도에 위치한 오키나와는 연중 따뜻한 기후와 이국적인 풍경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일본이지만 대만과도 가까워서 일본같지 않은 도특한 매력이 느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에메랄드 빛 바다가 곳곳에 있고 류큐제국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슈리성, 거대 규모의 추우라미 수족관등 볼거리도 풍부합니다.

7. 대만 (中華民國, 台灣, Taiwan)

 

 

 

 

중국과는 또다른 매력의 여행지 대만입니다. 대만이라고 하면 화려한 고궁들이 먼저 생각나지만, 달콤한 빙수와 맛난 음식들 그리고 야시장의 먹거리를 빠뜨릴 수 없습니다. 매일 밤 사람들로 북적이는 스린야시장부터 유명하지 않은 소규모 야시장까지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8. 홍콩, 샹강 (Hong Kong, 香港)

 

 

 

 

편리한 교통과 맛있는 음식, 멋진 야경으로 유명한 홍콩이 빠지면 안되죠~! 딤섬과 완탕면 각종 디저트까지 모조리 접수하고, 쇼핑도 즐기고 스타의 거리와 빅토리아 피크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다가 란콰이평에서 신나게 놀아주면 2박3일이 모자를지도 모를 정도입니다.

9.  괌 (Guam)

 

 

 

 

괌을 2박 3일 동안 여행하는 건 다소 짧을 수도 있지만, 인천에서 괌까지는 비행기로 4시간이면 갈 수 있기 때문에 불가능한 건 아니죠~~! 홍콩, 대만 오사카가 지겹다면 에메랄드 빛 비치와 멋진 리조트들이 기다리는 괌으로 가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