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는 개인적으로 3부류 캐릭터로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 분들도 많겠지만요....^^;
첫번째 부류는 똥(?)손이면서 불나방들이 있습니다.
유재석, 이광수, 전소민이 불나방에 속합니다.
2번째 부류는 금손들이 있습니다.
김종국, 송지효가 대표적입니다.
3번째 부류는 이도 저도 아닌 중도(?)를 지키는 캐릭터 입니다.
여기에는 지석진, 양세찬, 하하가 포진되어 있습니다.
금손으로 분류되는 김종국과 송지효는 불타는 승부욕으로 너무 게임이 진지모드로 진행되어 시청자 입장에서 과한 느낌을 받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중도로 분류되는 캐릭터인 지석진과 양세찬, 하하는 게임에서 부각되지 않을 때도 있고, 상황에 따라 첫번째 똥손이면서 불나방이 될 때가 있습니다.
런닝맨에서 게임이 재밌어 지는 것은 대표 불나방으로 분류되는 유재석과 이광수의 서로 물고 뜯는 모습을 볼 때, 게임에 재미가 더해집니다.
런닝맨에서 전소민의 불나방의 모습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모습이 바로 '식탐'입니다.
앞 뒤 생각 안하고, 먹는 것에 올인(?) 하는 전소민이 결국 그 식탐 때문에 벌칙을 받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는 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신과 함께' 레이스에서 첫번째 미션이 휴게소에서 2만원으로 8명이 나눠먹는 거였는데, 여기서 불나방 전소민이 과감히(?) 10,500원 짜리 돈까스 세트메뉴를 먹습니다.
그 일로 인해 김종국에게 구박당하는 천덕꾸리기로 전락해버립니다.
고립레이스에서는 마지막에 라면을 끓여먹고 나서 꼴찌로 김종국에게 곤장을 맞는 벌칙을 받게 되죠~!!
전소민이 불타는 불속으로 뛰어드는 불나방의 모습을 보여주는 키워드 중 하나가 바로 '식탐'입니다.
전소민이 인터넷 먹방 방송을 하면 잘할 것 같기도 하는 건 저만의 생각이겠죠???
요즘 런닝맨 보는 재미 중 하나는 여자 불나방인 전소민의 과감한 도전(?)입니다.
뒷일은 생각 안하고 벌이는 모습은 예능인으로서 충분한 것 같습니다.
불나방 전소민이 더욱 런닝맨 인기에 불을 더욱 지피는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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