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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이 쓰는 정치칼럼

친일파 프레임에서 스스로 친일파라고 확증하는 정진석 비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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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째주는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주인공입니다.

출처 : 구글 이미지

도대체 국힘당과 대통령은 관심종자들인가요??

보수라고 자부하는 국민의 힘, 줄여서 국힘당은 항상 친일이라는 프레임으로 공격을 받았습니다. 국힘당의 많은 국회의원들은 친일파 자손이며, 지금도 친일행각을 벌인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5개월 동안 보여준 행보에서도 '친일'적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고, 특히나 최근에 있었던 한일정상회담(?)이라고 한 기시다 총리와의 만남에서 보여준 모습이 '굴종외교' 아니냐는 비판을 듣고 있습니다.

이러는 와중에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쓴 페이스북 내용을 보면 기가 찹니다.

정진석 페이스북 캡쳐

국민의 힘 비대위원장인 정진석의원은 이렇게 주장합니다.

조선은 왜 망했을까? 일본군의 침략으로 망한 걸까? 조선은 안에서 썩어 문드러졌고, 그래서 망했다. 일본은 조선왕조와 전쟁을 한 적이 없다.

 

일본의 침략 때문이 아니라 조선이 무능하고 부패해서 내부적으로 망했다는 주장을 펼칩니다.

보통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을 통틀어서 "뉴라이트"라고 부릅니다.

출처 : 구글 이미지

뉴라이트의 역사관은 '식민사관'이라고 해서 일본 입장에서 조선이라는 나라를 계몽하고, 신진문명을 전파하기 위해 식민지로 삼았다는 "개소리"를 주장합니다.

일본이 조선왕조와 전쟁을 한 적이 없다는 이야기를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구한말에 한정해서 한 말이라고 합니다.

이런 미친....!!

구한말에 한정해서 한 말이라고 해도 우리나라를 식민지화 한 것이 정당하다고 주장하는 것입니까?

강제징용 배상 문제, 소녀상 철거 문제, 위안부 문제 등에 관해서 일본의 입장을 대변해 주는 듯 했던 국민의 힘이라는 정당의 행동이 친일적일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이런 것인가요?

오랜시간동안 역사 교과서와 역사책에서 우리는 일제치하-일제강점기라고 배웠고, 배우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국민들이 좌,우를 막론하고 이 역사적 사건에 대해 동일한 입장을 대변했습니다.

그렇기에 다른 나라와의 스포츠 경기보다 한,일전에 대한민국 국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했던 이유가 바로 일본에 대한 '한' 때문입니다.

스포츠 룰도 모르시는 저의 어머니조차 한,일전이라면 텔레비전을 틀어놓고 응원하던 모습이 아직도 눈앞에 선합니다.

대다수의 국민들이 정진석 비대위원장의 이 발언에 비판을 가하고, 사과를 요구하는데, 오히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뻔뻔한 태도로 기자들에게 '공부 좀 하라'고 꾸짖으면서 자신의 발언은 역사 그 자체라고 말합니다.

출처 : 구글 이미지

오죽하면 정진석 비대위원장의 할아버지의 행적들까지 입에 오르면서 '친일파'의 후손이라는 프레임이 강하게 작동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프레임이라고 반박하기도 애매해지는 이유는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보여준 주장과 그에 대한 태도가 정진석 의원은 친일파적인 생각이 확실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대다수의 국민들이 배우고 알고 있는 역사와 배치되는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는 여당의 비대위원장인 정진석은 정계은퇴를 해야 하는 거 아닌지...

국힘당과 윤석열 대통령은 전 국민을 개,돼지로 아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이런 정치인을 또다시 국회의원으로 뽑아주는 지역구민들이 있다면 대한민국 역사를 무시하는 '친일파'들이겠죠~!!

충남 공주, 부여, 청양 지역구민들은 국민소환제로 정진석을 의원직에서 박탈시켜야 합니다.

출처 : 구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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