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신호위반 카메라에 대처하는 방법-1

운전을 하다보면 무인카메라 때문에 당황하신 적이 있으시죠??

저도 그렇습니다.

차를 운전하다 보면 때로는 아무 생각없이 다니다가 무인 카메라 때문에 곤혹을 당한 적이 있으니깐요.

네비게이션을 켜 놓고 다녀도 아무 생각없을 때가 너무 많습니다.

특히나 아는 길은 더욱 그렇구요.

속도 위반은 그나마 괜찮습니다. 네비게이션에서 나오는 소리를 들으면서 속도를 줄이면 되니깐요.

그런데!!

신호위반은 자칫판단을 잘못하면 무인카메라에 찍힙니다.

 

신호위반은 빨간 불이 들어 왔을 때, 정지선을 넘으면 찍힙니다.

밑에 그림처럼 정지선을 넘어가면 무조건 신호위반입니다.

 

 

그런데 운전을 하다보면 넘어갈때가 한두번이 아니잖아요.

그리고 저는 운전학원에서 괜히 교차로 중간에 멈추지말고 지나가는게 낫다는 이야기를 더 들었습니다.

한번은 제가 운전하다가 주황색 불이 들어온걸 못 보고서 운전하다가 신호위반이 될 꺼 같았습니다.

브레이크를 밟기엔 좀 늦은 것 같고, 운전학원에서 들은 이야기도 생각나고 해서 지나가는데, 빨간불로 바뀌었습니다.

제가 정지선을 넘어갔고, 교차로를 지나갔습니다.

 

몇달 후 신호위반 딱지가 날라왔습니다.

좀 억울한 면이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경찰서로 찾아가 민원신청을 했습니다.

경찰관과 함께 살펴보니, 제가 빨간 불로 바뀐 다음 정지선을 지나 교차로를 지나간 것이 찍혀 있었습니다.

그러자 경찰관은 명백한 신호위반이라네요!!

그래서 제가 제 상황을 설명했는데도 안된다네요!! 명백한 자료들이 있어서 자신들은 눈감아 줄 수 없다고...

그래서 물었습니다.

앞으로 애매할때는 어떻하면 좋겠냐고...

그랬더니 경찰관이 저에게 말해주길, 정지선 넘어간 것 까지는 괜찮다네요!!

그런데 신호위반이후 멈추지않고, 교차로를 지나가면 무조건 신호위반으로 처리된다고요....

그래서 좀 애매하면 멈추라고....

 

그래서 이제는 운전하다가 주황색불이 들어오면 멈출 준비를 합니다.

때로는 못 보더라도 빨간불로 변하면 바로 멈춥니다...

 

그 이후....

신호위반 고지서는 날라오지 않고 있습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