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아내와 아들과 함께
고기를 먹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제 아들이 워낙 장난꾸러기인데다
한 자리에 가만히 앉아서 식사를 하지 않고 있어서
그게 걱정이 되네요~~!!
제 아들이 좋아하는 음식점 몇 군데를 제외하고
자리에 앉아 식사를 제대로 하지 않으니...
그러다 생각난 곳이 하나 있습니다.
부천시 소사구에 있는 고기굼터가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그곳으로 고고~~~!!
고기굼터란 간판이 보이네요~~!
저녁때라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지만...
ㅎㅎㅎㅎ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밤 12시까지이네요!!
여기는 양념돼지갈비가 주 메뉴입니다.
물론 다른 종류의 고기들도 팝니다...
일단 홀이 넓습니다.
테이블도 많구요...
사람들도 많네요~!
제가 이곳으로 저녁식사를 온 이유가 바로 여기!!!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방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이죠~~!
요즘은 어느 곳이나 놀이방이 있지만,
여기 놀이방은 잘 꾸며져 있습니다.
제 아들은 여기 고기굼터 오자마자
이 놀이방으로 향합니다.
아들은 놀이방에서 놀고,
우리 부부는 자리를 잡고
주문에 들어갑니다.
양념돼지갈비를 3인분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음식이 나왔습니다.
고기를 불판에 굽고 있습니다.
양념이 되어 있는 고기들의 특징은
불에 쉽게 타버린다는 사실!!
그래서 불을 잘 보면서
고기를 뒤집어 양념이 타지 않게 굽는 것이 관건이죠~!!
밑반찬이 세팅됩니다.
보통 음식점에서 세팅되는 밑반찬이랑 별반 다르지 않네요~!
제가 워낙 찌개종류를 좋아해서,
청국장을 하나 더 주문했습니다.
고기를 주문하면,
된장찌개가 위에서 보듯이
작은 그릇에 나오는데,
그냥 찌개를 하나 더 시켜서 먹기로 했습니다.
양념된 고기의 생명은 고기의 육질보다는
바로 양념이죠~~!!
제가 여기서 먹어본 걸로
제 개인적 평가를 내린다면,
밑반찬은 그럭저럭 별 5개 중에 3개
찌개는 별5개 중에 3개 반
양념돼지고기는 3개 반
아이들과 함께 식사 하기에는 별 4개반
오류동, 소사구, 부천, 개봉동, 궁동, 천왕동 근처에 계신 분들
특히 아이들과 어디서 식사를 할까 고민하시는 분들은
한끼 식사하시기에 좋을 듯 하네요~~!!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고속터미널에 갔다가 본 기부계단 (0) | 2015.06.09 |
|---|---|
|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을 한바퀴 돌고 왔어요~! (0) | 2015.05.28 |
| 구글 애드센스에서 첫 광고 수익을 받은 날!! (0) | 2015.05.23 |
| 일을 마치고 반포한강공원에서 보낸 오후 (0) | 2015.05.20 |
| 구글 애드센스로 처음 수익을 받을 기대감에....ㅎㅎㅎ (0) | 2015.05.1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