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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사 문건은 또다시 군사독재를 꿈꾸는 세력이 있었다는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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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사 계엄령 계획 문서는 대한민국 논란의 태풍이 되었습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논평과 특히 바른미래당의 하태경 의원의 논평을 보면 최악의 상황에 대비한 계획이었을 뿐이었다고 말합니다.

 

특히 하태경 의원은 기무사 쿠테타 괴담수준이라면서 지금 벌어지는 논란에 대해 물타기를 하고 있습니다.

 

 

 

보수진영의 이러한 태도에는 문제가 많습니다.

 

기무사의 계엄령 문건은 촛불집회가 벌어지고 난 다음부터 바로 계획되었고, 박근혜 탄핵가결이후 헌법재판소 결과가 나오기전까지 문서들을 보면 구체적인 작전계획이 세워진 것이 알려지고 있습니다.

 

기무사는 군 정보기관인데, 왜 계엄령 계획을 세웠을까요??

 

계엄령은 대통령과 참모총장에 의해 발령될 수 있는데, 기무사가 계엄령 계획을 세운다는 것은 쿠데타세력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가장 합리적인 추론은 두 가지 입니다.

 

첫번째는 박근혜 탄핵 기각이 있을 때만 계획을 세웠다는 것은 박근혜 탄핵기각 이후 국민들의 신임을 잃어버린 박근혜가 다시금 집권하기 위해 계엄령 이후 입법부, 사법부까지 장악하려는 의도였다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그 누군가가 이런 사태에서 또다시 박정희, 전두환과 같이 정권을 잡을려는 쿠테타 계획이었다는 것입니다.

 

이 두가지 추론이 국민들의 대다수가 느끼는 것인데,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현 정부의 정치공세라고 주장하니, 아직도 보수당은 정신을 못차린 것입니다.

 

촛불집회에 대한 맞불집회였던 태극기 집회에서는 계엄령을 요구하는 피켓들을 들고 나와서 그 당시 박근혜 정부에 요구했던 것은 분명 이 모든 것을 기획한 세력이 있었다는 증거입니다.

 

 

 

기무사 계엄령 문서는 제대로 수사하고 조사해서 두번다시 헌법을 유린하는 쿠테타가 벌어지지 못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에서 말한 것처럼 독립투사 자손들은 어렵게 살고, 친일파들은 부유하게 사는 것이 대한민국 현실입니다.

 

쿠테타를 일으킨 박정희, 전두환은 엄청난 재산을 숨겨두고 잘 살고 있지만, 쿠테타를 반대하고 막으려던 사람들은 힘들게 살고 있는 것을 대한민국 국민들은 기억해야 합니다.

 

현재 기무사 계엄령 문건이 발견된 이상,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정권을 잡으려는 쿠테타 세력들을 발원색출해서 두번다시 이런 비정상적인 방법을 생각하지 못하도록 뿌리를 뽑아야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사건에 관련된 모든 문건들을 청와대로 제출하라고 명령하면서 드라이브를 걸고 있으니 민주주의를 대한민국에 뿌리내리도록 해 주시길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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