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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대로, 내 생각대로

예전 썰전에서 예언한 전원책 변호사의 계엄령 발동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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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썰전 애청자였습니다.

 

물론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가 나왔을 때를 가장 즐겨봤지만 지금도 자주 시청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당시 썰전에서 전원책 변호사가 탄핵이 기각되면 불상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고, 이에 유시민 작가는 계엄령까지 생각하냐고 말하면서 전원책 변호사에게 너무 많이 나갔다고 웃으며 이야기한 것이 기억납니다.

 

 

 

이때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었는데, 요즘 이철희 의원이 공개한 기무사 문건을 보면 전원책 변호사의 예측이 너무 잘 들어맞아 소름이 끼치기도 합니다. 역시 전스트라무스이네요~!

 

박근혜 국정농단 사건이 알려지기 시작한 테블릿 PC 발견 이후 광화문에서 촛불집회가 시작되었을 당시부터 이런 논의가 있었다는 것이 어이가 없습니다.

 

박근혜 정부는 자신들이 박정희 대통령 후광을 등에 업고 시작된 정부라 박정희 대통령과 똑같이 하려고 했다는 것이 너무 명백해 지는 사건들입니다.

 

 

 

박근혜 탄핵 촛불집회는 전세계에서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성숙하고 평화로운 집회였는데, 그것을 군화발로 다시금 짓밟아 버리려고 했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습니다.

 

박근혜는 당시 탄핵이 기각될 것을 확신했고, 기각되면 대통령으로서 국민들이 인정하지 않을 것이 확실하고 다음 대선에서 더불어 민주당에게 정권이 넘어갈 것이 자명했기 때문에 장기집권을 위한 계엄령 발동을 준비했던 건 아닐까 싶습니다.

 

 

 

계엄령은 합참에서 검토하고 국무회의를 통해 대통령의 승인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그런데 기무사가 이것을 검토했다는 것이 전두환 당시 보안사 사령관의 쿠데타를 떠올리게 만드네요~!

 

이것을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에서는 별 대수롭지 않게 치부하고 있는데, 이건 자칭 보수당이라는 사람들도 한통속이라는 반증입니다.

 

결국 대한민국 보수는 군사정권을 지지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인가요???

대한민국 보수는 독재정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인건가요??

 

 

이런 문건이 나왔다는 것이 얼마나 엄청난 일인 것인지를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전혀 모르고 있네요~!!

 

김성태 원내대표의 말도 어이가 없고, 당시 김영우 국회 국방위원장의 발언은 결국 자신들도 공범이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말하는 절차와 형식에 따른 퇴진이 계엄령이었단 말인가요??

 

자한당과 바미당은 이제 국민들에게 사죄하고 해산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기무사를 제대로 수사하고 관련자들을 엄중하게 처벌해서 다시는 정권을 계엄령과 쿠데타로 차지하려는 모든 시도들을 차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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