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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대로, 내 생각대로

어린이집 사망사고가 자주 발생하는데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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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동 어린이집에서 11개월 된 남자아이를 재운다고 이불을 뒤집어씌우고 난 다음에 그 위에 보육교사가 올라가 있었고, 그 이후에 숨을 쉬지 않은 것을 발견하고 신고했지만 이미 사망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틀 전에는 동두천에 있는 어린이집에서 등원하는 차량에 4살배기 여자아이가 7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갇혀 있다가 사망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몇 주전에 할아버지가 4살배기 손주를 어린이집에 등원시키려고 하다가 일이 바빠 4시간동안 차량에 아이 혼자 두고 나중에 확인했더니 사망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하루가 멀다하고 어린이집에서 사망사고가 나거나, 아이들 관련해서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어린이집 관련 사고는 어린이 학대와 차량사고가 대부분입니다.


요즘 어린이집 관련 사고가 끊이지 않자, 청와대 청원게시판에는 관련 청원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법을 제정하고 대책을 마련한다고 하지만, 과연 그것이 실효성이 있을까??


개인적으로는 이런 눈에 보이는 대책이 없는 것보다는 낫겠지만, 좀 더 본질적인 논의와 개선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보육교사 처우개선, 보육교사 인성교육, 어린이집 관리 및 책임 강화 등등


시사뉴스를 보니, 어떤 패널은 처벌을 강화한다고 다 해결되는 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 안전과 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관리자에 대한 처벌은 강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사고가 나면 영구적으로 시설장 자격을 박탈한다든지 하는 막강한 처벌이 있어서 관리자가 책임을 지도록 해야 합니다.


대다수 어린이집 원장들은 열심히 하시겠지만, 몇몇 어린이집 원장들은 출근조차 하지 않고 다른 일을 보기 때문에 관리소홀로 이런 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아들이 4살 때 어린이집 차량에 태워보냈는데, 차량에서 내리면서 교사가 잠시 한눈 판 잠깐 사이에 아들이 집으로 온다면서 어린이집을 빠져나와서 자칫 아들을 잃어버릴 뻔 한 적이 있어서 이런 뉴스를 들으면 마음이 불편합니다.


본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여성가족부와 지자체와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에 이르기까지 노력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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