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공정과 상식'을 모티브로 삼았습니다.
특히 자신이 검찰총장으로 수사했던 조국 법무부 장관을 문재인 정부 부조리의 대표적인 예를 들면서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외치면서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힘당을 지지하기 시작한 20대 남자들과 30대 남자들의 표심은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를 만들고 싶어서 2번을 찍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취임하고 난 후 4개월동안 우리는 문재인 대통령 시절보다 '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나라를 실시간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만든 논란과 부인인 김건희 여사의 논란으로 인해 더이상 '공정과 상식'이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조금씩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그 정점이 바로 취임 4개월에 나간 이번 해외순방인 것 같습니다.
공정은 그렇다치고, '상식' 전혀 통하지 않는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 그리고 국힘당!!
61%가 넘는 국민들이 '바이든'이라고 들었다는 여론조사도 나왔는데, 아직도 '날리면', '발리면', '이 사람'이라고 주장하고, 오히려 MBC를 고발하고 점차 막무가내로 자신들의 주장만 하는 비상식적인 행동만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해명을 하면 할수록 말이 바뀌는 상황을 보면서 일반인들의 상식과는 동떨어지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공적인 자리에서 욕설과 비속어를 사용하여 말한 자신의 행동에 대한 반성과 사과는 하지 않고 오히려 문제를 키우면서 사법적 판단으로 넘어가려는 모습이 상식적인가요??
일반인 상식으로는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하면 끝나는 문제인데 말이죠~~!!
사실 개인적으로 해외순방에서 귀국한 후 대통령이 자신의 입으로든, 대변인을 통해서든, 유감표명이라도 할 줄 알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박근혜 대통령 당시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고 조직에 충성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대통령이 된 이 시점에 윤석열 대통령에게 있어서 조직은 대한민국 국가인데, 윤석열 대통령은 국가와 국민에 충성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그동안 내가 가졌던 윤석열 대통령의 이미지가 무너지네요~!
상식적이지 않은 윤석열 대통령과 국힘당....
상식적인 일반인으로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제발 자신의 입으로 말한 '공정과 상식'적인 나라를 만들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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