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아들이 스테이크를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김포에 있는 스테이크 집을 찾아봤습니다.
그래서 찾은 것이 "리도체" 입니다.
장기동에서 구례동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있는 리도체에 도착했습니다.
단독건물로 있는 곳이라 순간적으로 지나가 버릴 수 있습니다.
입구에 적혀 있는 가게 홍보 문구!!
모든 메뉴는 20년 경력의 셰프가 직접 만든다고 하네요~!! ^^
어떤 면에서는 기대가 되네요~!!
밖에서 보는 리도체 전경입니다.
안에 들어가는 통로에 보이는 와인 병들이 왠지 고풍스럽네요~!!
제 아내는 이런 분위기를 좋아합니다.
기본 세팅입니다. 저희 가족은 세트메뉴로 다같이 먹기로 했습니다.
아직 아내가 오지 않아 기다리면서 매장 내부를 좀 살펴봤습니다.
사장님의 개성이 드러나보이는 인테리어입니다.
여러 물품들을 재활용해서 인테리어로 꾸미는 느낌이 개인적으로 좋네요~!
예전 호주에서 식당을 갔을 때, 받았던 이런 느낌의 인테리어를 봤습니다.
그때도 신선한 느낌을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홀이 아늑한 느낌이 있네요~! 저녁 때 갔는데, 아직 해가 지지 않아서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의 느낌이 운치가 있어서 좋습니다.
바로 막 구운 마늘빵의 풍미가 벌써부터 식욕을 당깁니다.
대신 마늘빵은 추가 비용이 든다는 걸 기억하세요~!
연어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이런 레스토랑에서 나오는 연어는 냉동연어를 해동시킨 게 나오는데, 제가 미식가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 그냥 보통 먹던 냉동연어 느낌이랑 조금 다르더라구요~!
해동을 잘하신건가?? ㅎㅎ
크림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플레이팅이 이쁘네요~!
20년 경력의 셰프의 내공이 보이네요~!!
크림 파스타는 아내가 좋아하는 메뉴라 주문했습니다.
저는 크림 파스타를 좋아하지 않아서 맛만 봤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느끼하지 않고, 단백하면서도 크림의 맛이 풍부해서 저는 좋았는데, 크림 파스타를 좋아하는 아내는 좀 더 크림 맛이 진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드디어 나온 메인 디쉬~~!!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철판이 뜨거워서 각자의 취향대로 익혀서 먹으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가지랑 호박은 별로 였습니다.
익히다 보니깐 물껑한 느낌의 식감이 안 좋았습니다.
저는 물껑한 느낌의 식감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젤리도 별로 안 좋아합니다.
고기에 시어닝이 잘 되어서 스테이크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들이 정말 맛있게 먹더라구요~!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는 고기 사이즈가 조금 큽니다.
개인이 운영하는 음식점이라 깔끔하고 맛이 괜찮습니다. 가성비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재방문 의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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