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한화콘도에 가는 길에 보니깐
"솔잎 찐빵"
간판이 보이네요~~!
도대체 솔잎 찐빵은 과연 어떨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네요~!
조그만한 글자로 '손만두' , '연잎찐빵' 이라고 써있네요!!
그래도 큰 글씨로 써 있는 솔잎 찐빵이라고 써 있으니,
여기 대표 음식은 솔잎 찐빵이라고 확신이 생겼습니다.
앞에 보니, 찜통기가 있네요~!
그런데, 찜통기가 비어 있어요~!
장사를 안하시나????
사장님을 부르니, 안쪽에서 나오시네요~~!
다행입니다!! ㅎㅎㅎ
찜통기 하나에 솔잎찐빵 15개가 들어가 있습니다.
여기는 5개 단위로 파는데,
저희 일행이 9명이라,
15개 한판을 사기로 결정했습니다.
찜통기에 올려놓고 나니, 더욱 배가 고파지는 이유는 뭘까요??
찜통기에 올려놓고 4~5분 정도 걸린다고 해서,
그 주변을 잠시 구경했습니다.
버스 정류장이 보이네요~!
아산리!!
여기가 아산리인가 봅니다.
이런 버스 정류장을 보니,
양평, 가평, 춘천으로 대학생때 M.T 오던 것이
생각나면서, 잠시 그때 추억에 잠겼습니다.
솔잎찐빵을 파는 집이라 그런가?
앞에 소나무가 있는데, 받침대를 세웠네요~!
소나무 하면, 4계절 동안 변하지 않는 기개를 상징하는데...
이런 저런 생각과 구경을 하는 동안 알람이 울리네요~~!
드디어!!!
솔잎찐빵이라 그런지
찐빵 색깔이 좀 어둡네요~~!
보통 찐빵이라 하면 하얀 찐빵인데....
저희 일행 중 한분이 말씀하시네요~!
"맛만 있으면 되지~~!!"
그래서 솔잎찐빵을 잘라봤습니다.
와우~~~!!
보이는 단팥이 맛있어 보이네요~~!!
그래서 한입 베어 먹었습니다.
제 입맛에는 단팥이 맛은 있지만, 단맛은 좀 덜합니다.
저희 일행 중 여자분들은 좋아하시네요~~!
대신 남자들 입맛에는 심심한가 봅니다.
아~~~!!!
이 솔잎 찐빵은 비빔냉면을 먹고 난 다음,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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