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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대로, 내 생각대로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안철수 - MB 행적을 따라가는 안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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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를 하는 사람은 국회의원, 더 나아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 야망일 것입니다.

예전에 정치를 하던 김대중 대통령, 김영삼 대통령, 김종필 총재 등 지도자 급에 있던 정치인들은 대선을 나오고 난 다음 패배하면 잠시 정계를 떠났다가 다시금 대선에 도전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대선을 끝나고 난 다음 대선주자였던 사람들(홍준표, 유승민, 안철수)은 몇 달도 안되서 당대표부터 시작해서 정치활동을 더 왕성하게 하는 것을 보면서 아이러니 했습니다.


물론 정치인들의 행보는 정해진 것이 없으니, 비판할 것은 없겠지만 이럴때 썰전에서 말한 전원책 변호사의 말이 생각납니다.


이번 6.13 지방 선거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누가 뭐라해도 안철수의 서울시장 도전기 입니다.



대권에 도전했던 안철수가 서울시장에 도전한다???


이건 뭐가 좀 이상하죠???

논리적으로 말이 안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철수는 서울시장에 도전합니다.


지난 대선에서 안철수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렇게 물어봅니다.



필자는 세월호 침몰 이후 정치에 관심이 많아 뉴스와 인터넷과 정치, 시사프로는 왠만하면 다 찾아보는데, '안철수-MB 아바타'란 프레임을 TV 대선토론에서 안철수의 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이건 안철수 스스로 'MB 아바타'란 프레임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서울시장 이후 대통령을 하는 것......


어디서 많이 본 장면.......



서울시장이었던 MB.... 그 이후에는



대통령이 된 MB.....


아무리 봐도 안철수는 앞에서 언급한 MB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싶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마저도 안철수의 정치생명은 끝이 보이기 때문에 서울 시장조차 되기는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안철수가 이번에 서울시장이 된다면, MB의 뒤를 따라가 대통령이 되려고 하겠죠???


그렇다면 안철수는 잘 생각해 봐야 할 겁니다.

MB 아바타처럼 MB 발자취를 따라가면 앞으로의 미래도 보일테니, 지금이라도 정치를 그만 둬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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