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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대로, 내 생각대로

우리나라 선거 유세 마지막은 색깔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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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시행되는 대부분의 선거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공약 및 정책토론이 중심을 이룹니다.

그러다 인신공격 및 상대 후보 비판 및 비난등을 일삼습니다.

그러다 마지막에는 결국 색깔론으로 몰고 가는 것이 우리나라 선거 공식으로 보입니다.


처음부터 마지막에 이르기까지 정치인들은 최대한 공약과 정책으로 자신들을 어필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그런 것이 아쉽습니다.


정치적 공세라는 것도 이해가 됩니다. 상대방을 비방을 하는 것도 이해가 됩니다. 상대방의 약점을 물고 늘어지는 것도 이해가 됩니다. 

그러나 최대한 자신의 공약과 정책으로 자신을 어필해야 합니다.


이제 선거가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이제는 색깔론으로 다시 비방을 합니다.

이유나 원인도 없는 무조건적인 색깔론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는 이런 색깔론도 뚜렷한 효과가 없나 봅니다.



새누리당 몇몇 후보들은 1인 피켓 호소문을 들고 있는데, '도와 주세요' 가 핵심입니다.

자신들을 도와달라고 합니다.


국민들이 못 살겠다, 도와달라고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사고'이후 끊임없이 외쳤지만, 책임회피만 하던 정부와 여당이 선거철이 되니깐, 자신들이 불리하니깐 도와달라고 합니다.


죄송하지만, 이제서야 피켓을 들고 호소해봤자, 저에게는 개인적으로는 소용이 없습니다.


세월호 사고 이후 정부의 대처능력, 대응능력, 조치사항들을 보면서, 설마 설마 했지만, 결국은 대한민국은 국민을 지켜주지 못하고, 아니, 지켜주지는 못해도 노력은 해야 하는데, 실패한 것을 보면서 분노에 가까운 감정을 느낍니다.


예전 노무현 대통령 시절,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에 억류된 한 명의 국민을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는 무능력한 정부라고 시퍼런 정치적 공세를 폈는데, 이제는 그 말이 부메랑이 되어서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은 300여명의 국민들을 위해 아무것도 안하고 300여명이 죽는 것을 전 국민이 무능력하게 지켜보게 만들었으니깐요.


이번 선거는 무조건 젊은 세대가 참여해야 합니다.

촛불시위도 좋고, 1인 피켓시위도 좋지만, 민주주의 시민의 가장 기본적인 투표권을 통해 우리의 생각과 뜻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내일 모두들!!!


선거장으로 꼭 가서 투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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