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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제주도 여행] 중문 단지에 있는 천제연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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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족여행을 계획할 때, 우리 가족이 가려고 했던 곳은 천지연 폭포였습니다.

천지연 폭포를 검색해 보니, 천제연 폭포로도 나와서 저희는 같은 곳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제주도를 가고 난 다음에 알게 된 사실!!!

천제연 폭포와 천지연 폭포는 다른 폭포였다는 사실입니다....ㅠ.ㅠ


저희 가족이 점보빌리지를 지나 주상절리를 구경하고 난 다음에 이동하느라 간 곳이 천제연 폭포였습니다.

중문단지 안에 있는 곳이라 저희가 가장 가까운 곳으로 가버린 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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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제연폭포 / 폭포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 3381-1번지 중문관광단지 내
전화
064-738-1529
설명
울창한 난대림지대 사이로 떨어지는 3단 폭포


우리가 간 날 날씨가 비가 오는 날씨여서 사진은 별로 잘 안 나왔습니다.


천제연 폭포는 크게 천제연 폭포, 제 2 폭포, 제 3 폭포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천제연 폭포에서 제 2 폭포까지 약 250m정도 떨어져 있고, 제 2 폭포에서 제 3 폭포까지 약 500m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장인어른 말씀으로는 제 3폭포까지 가기에는 좀 무리고, 가서 특별히 볼게 없어서 가지 말자고 하셔서 저희 가족은 제 2 폭포까지만 이동했습니다.


지금 보시는 곳이 바로 천제연 폭포 시작부분입니다.




저는 천제연 폭포라고 해서 뭐 좀 대단한 줄 알았는데, 시작점은 그냥 물줄기가 보이는 정도더라구요.

어떤 분은 이 폭포만을 보시고는 돈내고 들어오는게 아깝다고 하시면서 돌아가셨습니다.

이 천제연 폭포는 별다른 게 없습니다. 



이 폭포 앞에 펼쳐져 있는 호수가 볼만합니다.

보이시나요??

물이 참 맑은 것이....

제주도는 물 색깔이 참 이쁜 것 같습니다.



천제연 폭포에서 제 아들과 함께 인증샷~~!!!


 

아빠와 아들 둘이서 손에 뭐 하나씩 들고 찍으니, 이쁘게는 안 나왔네요~~!


여기서 인증샷을 찍고는 약 250m 이동해서 제 2 폭포로 갔습니다. 


제 2 폭포는 폭포다워 보이네요~~!!

아까 투덜대신 어르신은 이곳을 보지 못하신 것이 아쉬울 겁니다.


제 2 폭포는 규모가 좀 되서 그런지, 폭포에서 떨어진 물이 안개를 이루어서 굉장히 시원하더라구요.



제 아들과 아내와 함께 인증샷~~~!!

뒤로 보이는 안개가 왠지 분위기가 있어 보이죠??? ㅎㅎㅎㅎ

단란한 가족처럼 보였으면 좋겠네요~~!!

사실 이 날 아침에 아내와 싸워서 비행기를 놓칠 뻔 했던 기억이 나서 말입니다....ㅎㅎㅎ

정말 그 날 아찔하더라구요...^^;



제 2 폭포를 지나오니, 선임교라는 곳이 보입니다.

이 선임교는 천제연 설화의 칠선녀를 조각한 다리입니다. 이 다리는 전설의 오작교 형태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이 다리는 경사가 심합니다.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 합니다.



선임교 밑으로 보이는 광경은 하늘에 내가 떠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이런 아찔한 곳에서 사람들은 번지점프도 하고 그러겠지요???

저는 사절입니다. ^^;



저 멀리 보이는 바다를 배경으로 찍고 싶었는데, 날씨도 도와주지 않고, 각도도 안 맞아서 그냥 배경 사진이 되어 버렸네요...



다음번에는 천지연 폭포를 가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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