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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제주도 올레8길에 있는 대포주상절리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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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보빌리지에서 시간을 보낸 우리 식구들...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인 대포 주상절리에 다녀왔습니다.

대포주상절리는 올레길에 있습니다. 

입장료는 2,000원입니다.

그런데, 주차료도 받더라구요...

저희가 갔을 때는 주차장이 만차가 되어서 그 근처 길에다 세우고는 걸어서 갔다왔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주상절리가 뭐 그리 볼만한가, 그것도 입장료까지 내고 볼 필요가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과 예상과는 다르더라구요.

파도에 부딪치는 모습, 그리고 가파른 절벽에 이런 모양이 생긴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이 풍경들을 담을려고 사진을 찍을 때마다 느낀 것은 사진으로는 제 눈으로 직접 본 그 광경을 담을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것도 제가 DSLR을 가지고 가서 찍었으면 좀더 좋은 풍경을 담았을 텐데...

헨드폰 사진이다 보니, 영 미덥잖네요~~!!


더군다나 날씨가 그리 맑지 않아서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없었는데, 그래도 제 기억속에 담고 싶은 마음에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날씨는 비가 가끔씩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파도가 부딪칠때, 보이는 파도 색깔이 정말 멋있습니다.



좀더 선명하고 실감나는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사진을 찍어보았는데, 표정이 영~~~!! ㅠ.ㅠ





주상절리에 조성되어 있는 공원입니다. 나무가 열대야 나무들이 심기어져 있어서 외국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내와 함께 열대야 나무를 품에 안고 찍어보았습니다.

신혼여행때 해보던 포즈였는데, 아직은 어울리려나?? ㅎㅎㅎ



주상절리에 나와서 밑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내려가다 보니, 주상절리 해변가에 도착했네요.

위에서 보던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진보다는 직접 눈으로 보는 것이 더 감동적입니다.

우리나라에 이런 곳이 있다니...

제주도 가실분들에게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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