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서 먹거리를 찾는다면...???

 

여수에 갔다면, 여수에서 먹거리를 빼 놓을 수 없죠~!

더군다나 여수하면 전라도, 전라도하면 먹거리인데 말이죠~~!!

그런데, 낯선 곳에서  먹을 곳을 찾는게 힘들다면, 좀 진이 빠지긴 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여수에서 먹을 만한 곳~!!

 

1. 나의 살던 고향은

 

 

 

 

옹기 조박 지붕과 황토실내인테리어가 토속적인 맛집인 '나의 살던 고향은' 에서는 시골집 된장과 3년 이상된 천일염, 발효숙정시킨 산야초효소액, 매실효소액을 요리에 사용해서 깊은 맛을 낸다고 하네요~! 한방오리불고기, 콩나물국밥, 동태탕 등이 인기메뉴이며, 각 메인메뉴를 주문하면 정성이 가득 들어간 젓갈, 김치, 나물, 된장국 등이 함께 나옵니다.

 

2. 황소식당

 

 

 

 

간장게장은 예로부터 '밥도둑'이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황소식당은 게장백반 전문점으로 간장게장 포장 또는 게장백반 정식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게 등껍질에 밥을 비벼먹는 것도 좋지만 손을 다칠 위험도 있으니 게딱지에 있는 내장과 알들을 모두 긁어내 밥과 비벼먹는 것이 더 좋습니다. 이곳은 게장 리필이 가능하다고 하니, 대식가들이라면 한번 방문하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3. 두꺼비 식당

 

 

 

 

간장게장하면 또다른 맛집으로 여수 두꺼비 식당을 손꼽을 수 있습니다. 두꺼비 식당은 게장백반을 다른 곳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어 사람들로 늘 붐비는 것이 특징입니다. 양념게장, 간장게장, 게된장찌개가 메인 반찬으로 나오고 그 외에 여수 갓김치나 백반에서 먹을 법한 반찬이 나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4. 소선우 방풍꽃게장 (소선우꽃게장)

 

 

 

 

소선우 방풍꽃게장에서는 꽃게 암놈으로만 게장을 담그며, 몸에 좋은 방풍으로 간장소스를 만든다고 합니다. 게장 정식을 주문하면 짭조름한 간장게장과 매콤한 양념에 숙성된 양념게장이 함께 나옵니다. 별미인 서대회무침이 반찬으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것도 이 집의 매력입니다.

5. 구백식당

 

 

 

 

구백식당은 서대 음식으로 유명한 30년된 식당입니다. 이곳의 서대회무침은 새콤달콤한 양념에 버무린 서대회 위에 야채가 듬뿍 올려 나옵니다. 밥과 함께 비벼먹으면 단단한 살을 자랑하는 서대회의 쫄깃한 식감과 고슬고슬한 밥의 식감이 조화롭게 어울립니다. 여수 맛집답게 갓김치 맛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6. 함남면옥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여수의 유명한 냉면 맛집인 함남면옥은 여느 냉면집과는 다르게 물냉면/비빔냉면의 구분이 없습니다. 기본 양념이 되어 있는 냉면에 육수를 많이 부어먹으면 물냉면, 조금만 넣어서 비벼 먹으면 비빔냉면이 됩니다.

7. 동백회관

 

 

 

 

1박 2일에 방송출연하기도 한 동백회관은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식당 내부에서 한정식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정식 4인을 주문하면, 싱싱하고 쫄깃한 회와 해산물 종류도 함께 나옵니다. 전복조림과 낙지 호롱, 연잎 쌈밥, 떡갈비와 생선튀김 등, 상다리가 부러질만큼 전라도 음식들이 나옵니다.

8. 송도횟집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현지인들의 추천 맛집인 송도횟집은 낙지, 해삼, 멍게, 전복, 소라 등의 제철 해산물이 가득 나오는 스끼다시도 일품이지만 여수 바다에서 잡은 신선한 줄돔과 광어회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해산물을 취급하고 있으니 즐겨보세요~!

9. 장촌타운 

 

 

 

 

거문도에 갔다면 장촌타운으로 가보세요~! 장촌타운은 거문도에 위치한 맛집으로 TV 방송에도 몇 차례 소개되었던 집입니다. 조용한 섬마을의 손맛을 느낄 수 있고, 주 메뉴로는 갈치조림백반, 산닭백숙, 돔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