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는 지하철 1호선으로 여행을 떠나요~~!

이제는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찾아왔네요~!

하늘은 높고, 화창한 날씨는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죠~~!!

놀러가고 싶고,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은 들지만, 멀리 나가긴 귀찮고 여행경비는 없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지하철 1호선으로 떠나는 여행~~!!

1. 1호선 인천역 - 인천 차이나타운 

 

 

 

 

지하철을 타고 흔하게 다녀올 수 있는 첫번째 명소는 인천 차이나타운입니다. 마치 중국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중국 풍의 건물들과 식당들에서 찾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곳입니다. 짜장면과 화덕만두도 먹고 벽화마을도 구경하고 한중문화관에서 역사공부까지 한번에 할 수 있는 곳입니다.

 

 

2. 1호선 부천역 - 아인스 월드 (Aiins World)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마치 해외에서 찍은 듯한 인증샷을 건질 수 있는 부천 아인스 월드입니다. 에펠탑과 루브르박물관, 자유의 여신상부터 우리나라의 경복궁, 불국사까지 세계의 이름난 건축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있습니다. 실물의 1/25 규모인 미니어쳐들까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캠핑과 바베큐까지도 즐길 수 있으니, 여행 간 것 같죠~~??

 

 

 

3. 1호선 오류동역 - 항동 기찻길 (航洞汽車길)

 

 

 

 

서울의 흔한 데이트 명소인 항동 기찻길입니다. 가을이라 분위기도 좋고, 걷기에도 좋은 항동 기찻길입니다. 1호선 오류동역에서 가까워 예전부터 사진 찍는 사람들에게는 단골 출사지로 유명합니다. 가까운 곳에 푸른 수목원도 있으니, 특별한 나들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4. 1호선 아산역 - 지중해 마을 

 

 

 

 

가을 추천 여행지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아산 지중해마을은 어떠세요~~! 산토리니, 프로방스, 파르테논 등 세 가지 테마로 지어진 이곳은 이국적인 풍경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카페와 레스토랑, 문화공간들이 잘 조성되어 있고 곳곳에 벽화들도 그려져 있으니, 인증샷을 찍어러 Go Go~~!!

 

5. 1호선 수원역 - 수원화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역사와 전통이 깃든 화성을 돌며 매력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요~??

밤에는 예쁜 조명을 입고 낮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니 꼭 보러 가는 건 어떨까요?

다양한 체험활동도 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재밌게 구경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근처 광교 호수공원까지 돌아주면 더 좋을 듯 합니다.

 

6. 1호선 종각역 - 인사동 쌈지길 (Insadong Ssamzigil)

 

 

 

 

너무 멀리 갈 필요없이, 서울 중심부인 인사동 거리는 어떨까요? 1호선 종각역으로 나가면, 맛집이 즐비한 젊음의 거리와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많은 인사동으로 갈 수 있습니다. 전통공예품부터 악세사리, 의류 등 쇼핑도 즐기고 각종 체험도 해보면 좋을텐데요, 외국인에게도 인기만점이니 참고하세요~~!

 

 

 

7. 1호선 종로 5가역 - 광장시장

 

 

 

 

여행의 재미는 먹방이죠~~!! 저렴하고 맛있는 한끼를 먹을 수 있는 광장시장은 먹방일번지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종로 5가역에서 내리면 시장입구에서부터 전 굽는 냄새가 고소하게 풍겨 식욕을 자극하죠~~!! 막걸리와 빈대떡으로 시작해 육회, 마약김밥, 순대, 비빔밥 등 광장시장 맛집 투어가 가능합니다. 가격도 저렴하니 부담없이 왕창 먹는 먹방을 찍어보면 어떨까요??

 

 

8. 1호선 동대문역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ongdaemun Design Plaza, DDP)

 

 

 

 

우주선을 모티브로 지어진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는 요즘 야경명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동대문은 예전부터 먹거리와 쇼핑지로 유명했죠~~! 이젠 데이트명소로 더 유명해지고 있습니다.

 

 

 

 

그 유명세에 한 몫 단단히 해주는 게 바로 이 LED장미공원입니다. 약 2만송이가 넘는 장미꽃들이 은은한 빛깔을 띄며 밤을 수놓는데, 사진도 이쁘지만 실제로도 멋집니다.

 

 

 

9. 1호선 소요산역 - 소요산

 

 

 

 

마지막 명소는 동두천시에 위치한 소요산입니다. 산세가 아름다워 경기도의 소금강으로도 불리는 이곳은 단풍이 지는 가을이면 더 이쁩니다. 주말마다 어르신들이 왜 찾는지 가보면 압니다. 10월에는 소요산 단풍축제, 국화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열리니 더더욱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