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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대로, 내 생각대로

언제나 안철수는 자기중심 정치만 하니 권력을 주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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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현상'이 쓰나미처럼 밀려왔던 이유는 안철수란 사람이 자기희생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는 사람이라는 대중의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대중이 그런 믿음을 가지게 된 가장 큰 이유는 V3라는 컴퓨터 바이러스를 일반 대중에게 무료화해서 공급한 일입니다.

 

 

 

한편에서는 안랩에서 V3 무료 배포에 대해 비판적 시각이 있었지만, 대부분 사람들에게는 이런 무료배포는 자신의 돈과 이익을 포기하고 대중에게 헌신하는 이미지를 주었습니다.

 

그런 안철수 이미지에 정치혐오를 가지고 있던 대중에게 신선한 기대감을 준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서울 시장 후보로서 50%가 넘는 지지율을 포기하고 박원순 현 서울시장에게 양보한 모습조차 대중에게는 신선했습니다.

 

 그 이후 안철수의 정치행보는 지금까지 본 것과 같습니다.

 

 

 

새천년민주연합을 김한길 대표와 함께 합당한 다음, 친노 친문패권주의를 외치면서 국민의 당을 창당하면서 분당의 길을 가고, 국민의 당 대선주자로 나섰다가 선거에 패한 다음 국민의 당과 바른정당과 합당해서 바른미래당을 창당했습니다.

 

 

 

새천년민주연합 공동대표시절부터 안철수의 이기주의적인 정치행보에 대한 냄새가 솔솔 나더니, 국민의 당과 바른정당과 합당하는 과정에서 의심에서 확신으로 바뀌었고, 바른미래당의 6.13 지방선거 공천과정에서 벌어진 노원병 이준석, 송파을 박종진 공천문제로 대중들은 외면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도 바른미래당에서 입는 옷과 신발을 거부하면서 바른미래당 창당의 주역인 안철수는 바른미래당과 일정거리를 두면서 독자적 선거운동을 해왔습니다.

 

 

6.13 지방선거에서 단 한곳도 석권하지 못한 바른미래당의 암울한 분위기를 뒤로 하고 성찰하겠다면서 딸 박사학위 때문에 미국행을 선택했습니다.

 

안철수 측근이었던 장진영 후보는 안철수 미국행에 대해 날선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계파주의, 패권주의 타파를 외치던 안철수 후보는 결국 자신의 계파와 패권을 자기 손에 쥐려고 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똑같습니다.

더 나아가 국정농단을 벌인 박근혜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이로써 그동안 필자가 비판해오던 남자 박근혜가 안철수 였다는 것이 심증에서 확신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런 안철수가 권력을 잡는다면.....????

 

상상조차 하기 싫어지네요~!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던 대한민국 대통령이 아닌 대한민국 사장님 노릇하던 이명박과 자기만의 계파, 패권에 목숨을 걸었던 박근혜.....

 

 

지금 교도소에 수감되서 재판중에 있는 전직 두 대통령의 안 좋은 점만 모아 놓은 안철수에게 더 이상 권력을 줘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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