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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대로, 내 생각대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국민과 싸우려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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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성남시장에 당선되서 시장운영을 할 때는 여러가지 의혹들이 생겨서 공격받을 때는 이재명 성남시장 반대자들과 싸웠습니다.

 

박근혜 탄핵 촛불집회 때 사이다 발언으로 지지율이 높아지는 시점에는 친박단체와 당시 새누리당과 싸웠습니다.

 

 

 

19대 대선 더불어 민주당 경선에서부터 시작된 친문세력과의 불화는 2018년 6.1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경선을 통해 불이 붙었습니다.

 

6.13 지방선거기간동안 "혜경궁김씨는 누구입니까?", "이재명은 사퇴하라"라는 이재명 사퇴운동이 몇몇 대형인터넷 카페회원들과 더불어 민주당 지지세력자 중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자신을 반대하는 더불어 민주당 지지자들을 극성 친문으로 규정하고 자신에게 의혹을 제기하고 인터넷에 글을 쓴 일반인들을 향해 고발, 고소를 진행했습니다.

 

결국 더불어 민주당 지지자들과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6.13 지방선거개표결과방송에서 경기도지사 당선소감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JTBC 앵커와 인터뷰에서 불편한 심기를 보여준 것과 MBC 인터뷰에서 김부선 스캔들 이야기가 포함되니깐 이어폰을 벗고 자기가 인터뷰를 끝내버리는 어이없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논란이 벌어지자 SNS 방송으로 자기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SNS 영상을 보면 자기가 보인 태도는 무례한 언론사 인터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식의 해명으로 정당화시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국에 방송되는 당선 소감 인터뷰를 전 국민이 봤고, 거기에 대한 논란이 국민에게서 부터 일어났는데 그에 대한 정치인으로써 자신의 태도에 대한 반성은 없고 언론사 탓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오히려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자신의 반대자들과 싸우던 이재명 성남시장이 더 큰 경기도지사가 되면서 민주당 지지자들과 싸우는 것을 넘어서서 이젠 국민과 싸우려고 드는 건 아닌지.....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에게서 배우라고....

 

반대자들까지도 품어줄 수 있는 큰 정치인이 되어야 하는데, 점차 싸우는 사람의 범주가 커져버리고 있으니 경기도지사까지만 하려는 건가요??

 

문재인 대통령은 점차 반대하는 사람이 줄어드는 정치행보를 보였는데,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점차 반대하는 사람을 늘려가는 정치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예전 썰전을 비롯해서 대선 잠룡에 포함되었을 때, 개인적으로 차차기 대선후보로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을 마음에 두고 있었는데 점점 그 생각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예전 JTBC 신년토론에서 전원책 변호사가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에게 화를 내서 국민에게 질타를 받았는데, 저는 그 모습이 그렇게 싫었는데 왜 그 모습이 이제와서 속 시원할까요??

 

 

 

정치인은 절대 국민과 싸워서는 안됩니다.

그 이유는 박근혜 탄핵에서 그토록 헌법수호를 주장했던 이재명 경기도지사이기 때문입니다.

 

헌법에서 국가의 주인이 바로 국민이기 때문입니다.

국가의 주인인 국민을 위해 일하는 일꾼인 경기도지사가 국민과 싸우려고 들다니요....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 점을 꼭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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