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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대로, 내 생각대로

6.13 지방선거에 패배하고 난 다음에도 정치쇼로 일관하는 자유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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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에서 유권자인 대한민국 국민들은 자유한국당이 그동안 보여준 정치행보에 대한 철퇴를 선거를 통해 내렸습니다.


1 야당, 그것도 국회 3분 1을 넘기는 의석수를 가진 야당으로서는 생각할 수 없는 처참한 선거결과에 참담한 분위기인 자유한국당이었습니다.


6.13 지방선거개표결과 이후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인터뷰하는 내용을 보면 말로는 반성한다, 잘못했다라고 말하지만 실상 자유한국당 자체가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잘모르겠습니다.




6월 15일에 있었던 자유한국당 긴급의원총회에서 김성태 원내대표의 모두발언과 초선 의원의 모두발언, 김무성 의원의 다음총선 불출마선언까지 겉으로만 보면 자유한국당은 뭔가 변화를 도모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실상 다른 관점에서 보면 그들은 여전히 정치공학적으로만 이 사태를 처리하려는 오만함이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의원총회를 진행하고 있는데, 몇몇 의원들은 눈을 감고 반성하는거라고 생각하기엔 자세나 모습이 졸고 있는 모습입니다.


엉덩이를 쭉 빼고 앉아서 고개를 떨구고 눈을 감는 건 의자에서 졸고 있는 모습이 분명하니깐요..



초선의원들이 모여 회의한 내용을 발언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초선 의원들은 이번 6.13 지방선거참패에 대해 자신들이 역할을 제대로 못했다고 반성하면서 중진 의원들의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그동안 박근혜 정부 청와대 대변인을 비롯해서 논란을 일으켰던 민경욱 의원의 불편한 심기가 느껴지네요~!!


민경욱 의원은 선거때 국민 MC 유재석의 파란 모자를 빗대서 SNS에 조롱글을 썼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었죠~~!



의원총회를 마치고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나와 "저희가 잘못했습니다" 라는 현수막 앞에 무릎꿇고 앉아서 반성문(?)을 낭독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줬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선거때 무릎꿇고 읍소하는 것이 선거운동의 일환으로 유명했죠~!

그때마다 보수층이 다시 한번 믿어주고 밀어줬었는데, 이번에는 보수층마저 돌어섰습니다.

그럼에도 아직도 이런 퍼포먼스, 정치쇼가 먹힐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건가 보네요~!!


그런데 쇼를 하더라도 잘해야 진정성이 있다고 속일 수도 있는데, 다른 각도의 카메라에 잡힌 것을 보면 자유한국당의 이런 퍼포먼스는 결국 쇼라는 것을 증명합니다.


 

반성하고 잘못했다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와중에 맨 앞줄에 있던 의원은 그대로 밖으로 나가버립니다.


그리고 맨 앞 지도부가 무릎 꿇으니깐 맨 뒷줄까지 무릎꿇는데까지 시간이 오래걸리네요~!


다 끝난 다음 서로 고생했다고 악수하는 모습은 결국 자기만족에 자기들의 뜻대로 국민들이 생각해 줄꺼라는 오만이 여전히 자유한국당 내에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자유한국당은 고쳐 쓸수 없는 폐차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들을 속이고 국민들 위에 존재하고 군림한다고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다음 총선에서 싹 다 여의도에서 퇴출시켜야 합니다.


대부분의 국민들이, 더 나아가 보수 지지자들조차도 자유한국당을 국회에서 아웃시켜 버리고 싶은데 다음 총선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하루 빨리 개헌을 해서 국민소환제를 제도화 시켜버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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