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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대로, 내 생각대로

KBS 막내급 기자들이 쓴 보도 반성문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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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사를 보니, KBS 막내라고들 할 수 있는 4년 미만 기자 40여명이 모여서 10명이 대표로 반성문을 쓰고 사측에 사과를 요구한 일을 봤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TV와 인터넷 뉴스들을 면밀히 살펴본 사람이었습니다.

인터넷 뉴스 중 '뉴스타파', 'GO발뉴스', '팩트 TV'등을 살펴보면서 공영방송과 종편방송, 케이블 방송에 이르기까지....

제가 알고 싶었던 건 그저, 진실이었습니다.

그 진실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것 때문에 희생자 가족들이 분노한 것을 보면서...

그러다 보니, 공영방송에 대한 불신과 권력과의 결탁 및 언론의 기능에 대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언론을 보면서 화가 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KBS 막내급 기자들에게는 희망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KBS에서 TV수신료를 인상한다는데, 억대 연봉을 받는 사람이 수없이 많은 KBS에서 제대로 된 언론의 기능을 하지 못한 채, 공영방송이라는 이유로 정부의 하수인처럼 보이는 건 참 짜증나는 거죠.


국민의 세금을 얻어서 정부의 하수인 노릇하는 건, 국민이 더이상 용서하면 안되는 것이지요.


계속 이렇게 공영방송의 역할을 하지 못할 것이라면, TV수신료 거부권도 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공영방송의 주인은 정부가 아닙니다.

공영방송의 주인은 TV수신료를 내고 있는 국민입니다.

국민을 위한 공영방송이 되길 바랍니다.


막내급 기자 여러분들!!!

여러분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여러가지 외압과 여러가지 불이익을 감수해서라도, 진실된 양심을 지키려는 여러분들!!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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