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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제주도의 산과 자연을 느껴볼 수 있는 곳들을 모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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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은 뭘로 할까 고민을 해봤어요~!
아직까지는 휴가기간이고, 휴가하면 여행이니, 아직은 여행에 관련된 포스팅을 해볼려고요.
작년에 제주도에 갔을 때도 느꼈지만, 제주도는 참 볼거리가 많은 곳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주도 여행에 관련된 포스팅인데요.
제주도 관련 블로그와 포스팅이 굉장히 많지만, 그래도 한번 써볼렵니다.ㅎㅎㅎ

제주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다양한 산림과 다양한 경치를 느껴볼 수 있는 곳입니다. 한라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생태계가 형성되어 있는 제주도에서 자연을 마음껏 누리면 일상에 지친 몸과 영혼을 힐링할 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부터 제주도에서 산과 자연을 느껴 볼 수 있는 장소를 모아봤습니다.

1. 성이시돌목장, 이시돌 목장




과거 아일랜드 출신의 신부가 제주도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황무지를 개간해 만든 목장입니다. 테쉬폰이라는 독특한 양식의 건물을 보실 수 있는데요, 건물은 원래 숙소로 지어졌지만, 다양한 용도로 활용중이라네요~!
독특한 건물과 아름다운 경치로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2. 카멜리아 힐




다른 시기에 피는 동백나무 몇 천 그루가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수백 종류의 동백꽃이 있는 동양에서 가장 큰 동백 수목원이라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동백꽃이 어떤 계절에 가도 피어 있어서 예쁜 사진을 찍기에 좋습니다. 산책로, 카페 등 다양한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천연 지하 암반수 시음도 가능하다네요~!

3. 서귀포 예래생태마을




반딧불이들과 역사적 유적을 감상할 수 있는 마을이 있습니다. 바로 서귀포 예래생태마을입니다. 대부분의 가구가 농업과 어업에 종사하는 전형적인 제주 마을입니다. 마을 곳곳에서 역사적인 유적들도 감상할 수 있어서 좋은데요, 특히 매년 8월에 예래생태마을축제가 열립니다.
특히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지정되었을 정도로 마을내 생태하천과 생태 체험관이 있습니다. 인근에 중문 색달해변이 있으니, 한번 들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4. 용머리 해안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용의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용머리 해안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네요~! 낙석 위험이 있어서 안전모를 착용해야 입장할 수 있습니다. 중간의 출입금지구역을 기준으로 두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이국적인 풍경을 볼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입장료는 2,500원입니다.


5. 갯깍주상절리대


‘갯깍’은 제주도 말로 바다의 끝을 의미합니다. 하늘을 찌를 듯이 수직으로 뻗어 있는 육각의 돌기둥 해안인데요, 중문대포주상절리와는 달리 돌기둥을 직접 만져볼 수 있습니다. 해병대길이라는 돌길은 낙석 위험으로 폐쇄되었기 때문에 올레길을 따라 이동하시면 됩니다.



바닥에 돌이 많으니깐 편한 신발로 다니시면 됩니다. 물론 맨발로 다녀도 괜찮구요. 인근에 중문색달해변, 중문관광단지가 있습니다.


6. 천제연 폭포


일곱 선녀가 목욕하러 내려오는 것과 같은 모습을 연상시키는 곳입니다.
총 3 폭포로 있습니다.
제 1 폭포는 주상절리가 있어서 운치가 있습니다.
제 2 폭포는 시원한 폭포수를 감상할 수 있구요.
제 3 폭포는 가는 길이 약간 험하지만 세 폭포 중 가장 세찬 물줄기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입장료는 2,500원입니다.


7. 대포 해안 주상 절리대



제주 주상절리 중 가장 규모가 큭 유명한 곳으로 천연기념물에 지정되어 있습니다. ‘지삿개바위’라고도 불립니다. 제주도의 비경 중 하나일 정도로 경관이 죽여줍니다.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경치를 감상하시기에 좋습니다.
입장료는 2,000원입니다.

8. 엉또 폭포



작은 동굴을 뜻하는 ‘엉’과 입구를 뜻하는 ‘도’가 합쳐져서 엉또폭포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TV프로그램 1박 2일의 폭포 특집에 소개된 적이 있습니다.
평소에는 폭포수가 없기 때문에 비오는 날 방문해야 엉또폭포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폭포 위쪽에는 무인 카페가 있으니, 비오는 날 따뜻한 커피 한잔을 드실 수 있습니다.

9. 외돌개



외돌개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바다에 나갔다가 돌아오지 못한 남편을 기다리다가 망부석이 되었다는 전설 때문에 할망 바위라고도 불려집니다. 외돌개의 참 매력은 외로운 바위를 둘러싸고 펼쳐져 있는 검푸른 바다와 갖가지 해안 기암들입니다. 전망대 오른쪽으로 시작되는 산책로를 따라 자연 경관을 감상해 보세요~!

10. 천지연 폭포



제주도 3대 폭포 중 하나로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인 천지연은 야경이 예쁘기로 소문이 나서 많은 분들이 밤에도 찾아오시는데요, 입장은 밤 9시 20분까지입니다.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상쾌한 산책이 가능합니다. 동물상 앞에서 동전을 던지며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고 하는데, 동전들은 복지단체에 기부한다고 하네요~!
천지연은 천연기념물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니 제주도에 오시면 꼭 들려보세요~!
입장료는 2,000원입니다.

11. 정방폭포




폭포라고 하면 보통 산에 있는 곳이라고 알고 있는데, 폭포수가 절벽에서 바로 바다로 떨어지는 동양 유일의 폭포가 바로 정방폭포입니다. 화려하고 웅장한 경치를 자랑하지만 폭포 바위 주변은 미끄러우니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주변 바닷가 안의 동굴도 볼거리인데, 내부에 전국에서 가장 큰 석불좌상이 놓여 있습니다.
입장료는 2,000원입니다.

12. 소정방폭포



정방 폭포 인군에 위치한 작은 폭포입니다. 제주 올레 6코스의 일부이기 때문에 산책하시다가 보실 수 있습니다. 너울성 파도가 심하기 때문에 폭포를 볼 때는 안전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오전 시간대에 방문하시면 폭포를 배경으로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13. 쇠소깍



맑은 물과 암석,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멋드러진 풍경을 보실 수 있는데, 투명 카약 체험, 테우, 수상 자전거 등의 레저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14. 신풍 신천 바다목장



제주도의 유일한 해안 목장입니다. 아름다운 바다와 야자수, 목장이 어우러져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감귤이 익을 때면 이곳에서는 끝이 보이지 않는 주황색 바다가 펼쳐집니다. 이곳에서 나는 감귤 껍질은 ‘진피’라고 하는데, 약재나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의 원료로 사용된다네요~!

15. 일출랜드



미천굴을 중심으로 세워진 일출랜드는 다양한 식물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어서 아름다운 문화관광 자원일 뿐 아니라 학술적으로도 중요한 곳입니다. 야외 및 실내 전시실에서 미술 작품들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전통 초가집 관람, 염색 체험 등 전통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니 체험해 보세요~!
입장료는 8,000원입니다.

16. 혼인지




탐라의 시조 3신이 벽랑국의 공주들과 혼례를 올렸다는 전설이 있어서 신혼부부들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매년 열리는 혼인지 축제는 농어촌축제 지원사업에 선정된 축제로 볼거리와 체험꺼리가 매우 많습니다. 축제에서는 전통혼례식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17. 비자림



제주도 최초 삼림욕장이면서 세계 최대 규모 단일수종 숲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수백년 된 비자나무들이 숲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숲길이 화산송이로 이루어져 있어 편안히 걸을 수 있습니다. 비자나무가 뿜어내는 피톤치드는 호흡기 질환이나 혈관 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매우 좋다네요~!
입장료는 1,500원입니다.

18. 메이즈 랜드



돌하르방과 돌담으로 만든 미로가 제주도의 운치를 더해줍니다. 돌에서 건강에 좋은 음이온과 원적외선이 방출된다고 하네요~! 길이 복잡해 담을 따라 걷다가 길을 잃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느긋하게 산책하다 보면 금방 빠져 나올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8,000원입니다.

19. 에코랜드



곶자왈 원시림을 기차를 타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곳곳에 호수와 섬이 보이는 산책로가 있고 수상카페도 운영중이며, 다양한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12,000원입니다.

20. 삼다수 목장



사려니를 방문하시면 꼭 둘러봐야 할 곳입니다. 아름다운 경치로 예쁜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많이 방문합니다. 배우 소지섭이 카메라 광고를 촬영했던 곳이기도 하는데, ‘소지섭 나무’가 있다네요~! 보물찾기 처럼 한번 소지섭 나무를 찾아보시는 것도 솔솔한 재미입니다.

21. 사려니



‘사려니’는 ‘신성한 곳’이라는 의미입니다. 온대림인 사려니 숲에 많은 동식물들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신선한 공기와 한적한 산책을 원하실 때는 사려니로....ㅎㅎ

22. 절물 자연 휴양림



삼다수 숲이 울창하게 우거져 있어 시원함을 더해주는 곳입니다. 산책로, 잔디광장 등 다양한 휴식시설이 있는데, 산책로는 누구나 걷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근처에 효능을 인정받은 유명한 약수터가 있습니다. 특히 초여름에서 가을 오전 시간대에 가면 좋습니다.

23. 노루생태관찰원



노루들을 볼 수 있는 관찰로, 노루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영상전시실로 이뤄져 있어서 노루들이 자연 속에서 지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비용을 지불하면 직접 노루 먹이주기 체험을 해 보실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1,000원입니다.

24. 한라생태숲



훼손되어 있던 숲을 복원해 만든 곳입니다. 탐방 프로그램과 상시 프로그램,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온라인을 통해 예약해야 합니다. 테마에 따라 몇 개의 숲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코스별 소요시간이 다르니 꼭 확인하시고 체험하세요~!

25. 한라 수목원



제주도에서 자라는 희귀 식물을 포함해서 다양한 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학술적으로도 가치가 매우 큰 수목원입니다. 24시간 연중 무휴이구요, 무료 입장이 가능합니다.
한가지 Tip을 드리면, 제주공항과 가까운 편이어서, 잠시 시간을 내서 들리시면 됩니다. 떨어진 열매를 줍거나 식물을 채취해서는 안되니 주의하시구요. 수목원 안의 광이오름에 오르면 제주시의 전경을 볼 수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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