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이 종영되고 난 다음, 영향력이 큰 예능이라고 하면 런닝맨이라 할 수 있겠죠~!!
뭐 원래 예전부터 인기가 높은 예능이었죠~!!
그러다, 개리가 빠지고 난 다음 주춤했는데, 그 인물난을 양세찬과 전소민이 들어오면서 런닝맨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습니다.
처음 런닝맨에 양세찬과 전소민이 합류한다고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코빅에서 활약하고 있는 양세찬에게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양세찬보다는 전소민이 다양한 캐릭터부터 반전매력이 이르기까지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2017년 SBS 예능 신인상까지 전소민이 받았습니다.
원래 런닝맨을 안보다가 요근래 보면서 느낀 전소민의 매력에 대해 간략하게 써보겠습니다.
단아한 외모에 그동안 맡은 배역 이미지 때문에 전소민에 대한 생각은 새침하고 몸을 사릴 것 같은 느낌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전소민은 반전매력을 런닝맨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송지효와 더불어 전소민은 12세 관람가인 런닝맨의 연령가 수위를 높이느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19금 발언을 비롯해서 털털한 모습이 오히려 송지효의 모습을 가릴 정도 입니다.
여 배우로서 오히려 걸림돌이 될 수 있는 개인기 및 수많은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장 신기했던 건 자석인간 전소민이었습니다.
얼굴에 물건을 붙여놓고서 생활하는 건 물론이고, 춤까지 추는 모습은 여배우로서는 하기 힘든 일입니다.
그런데, 태연하게 자석인간의 면모를 보여줘서 그동안의 이미지를 한방에 날려버렸습니다.
최근에는 두릅소녀(?)라는 별명을 새롭게 가지게 되었습니다.
강한나가 밝힌 전소민의 부릅 소리 고백으로 밝혀진 전소민의 비밀을 두릅소녀라는 새로운 캐릭터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여배우라면 자기 이미지 때문에 편집을 요구할 수도 있고, 제작진은 편집요청을 충분히 받아들였을 수도 있었지만 있는 모습 그대로 보여줌으로써 더 매력적이 되었습니다.
몸을 사리지 않는 전소민의 활약으로 침체되어 있던 런닝맨을 다시 인기예능으로 올려놓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순진한 얼굴로 아무런 고민 없이 내뱉는 말은 보는 시청자의 얼굴을 찌푸리게 만들기 보다 오히려 웃을 수 있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위의 매력적인 모습보다 숨겨진 모습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더 사랑받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먼저 예능이라면 어떻게든 자기 분량을 확보하려고 노력하는데, 전소민은 오히려 게스트를 띄워주려는 모습이 있습니다.
거기에 여배우이지만 먹방을 방불케 하는 전소민의 식탐은 런닝맨의 미션에서 재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전소민은 런닝맨 방송이 거듭될수록 더 많은 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매력적인 예능인, 연기자로서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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