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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대로, 내 생각대로

매크로를 당차원에서 선거때 사용했다는 자유한국당의 이상한(?)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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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조작 사건은 오래전부터 제기되어 왔던 문제입니다.

 

특히 지난 18대 대선 때 국정원 여직원의 댓글조작사건으로 물증과 확신이 생겼던 스모킹건이었습니다.

 

 

 

한겨레 신문에서 특종으로 발표한 뉴스는 선거때 매크로를 정당차원에서 사용했다는 제보자의 이야기를 실으면서 드루킹과 매크로 특검에 대해 새로운 물길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한겨레 신문에 의하면 한나라당 시절부터 당차원에서 인터넷 댓글부대를 운영했다는 것입니다.

 

 

 

이명박, 박근혜시절에는 국가정보기관 및 사정기관을 활용해서 댓글로 인한 여론조작을 공공연하게 실행해 왔습니다.

 

그랬던 자유한국당이 김경수 의원과 드루킹의 연루 의혹을 극대화 시키면서 결국 드루킹 특검을 관철시켰습니다.

 

 

 

 

이것이 결국 자승자박이 되어 버렸습니다.

 

자유한국당의 모체였던 한나라당, 새누리당, 그 이전의 보수당이 제일 잘했던 것은 정보조작, 여론조작이었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불법을 자행하면서, 국민들을 기만하고 야당을 비롯해서 자기들과 다른 소리를 내는 사람들을 종북세력, 빨갱이로 몰아세워 결국 매장시켜버리는 조직폭력배 같은 행태를 보이는 자유한국당이 바로 대한민국 보수의 본모습입니다.

 

 

 

김경수 의원과 드루킹에 대해서는 목소리를 높이던 자유한국당이 한겨레 신문의 뉴스기사에 대해서 논평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막말의 대명사인 홍준표 당대표과 혼수성태인 김성태 원내대표와 무조건 큰소리로 우겨대는 장제원 대변인과 무작정 자기주장만 하는 나경원 의원들은 왜 이리 조용한가요??

 

원래 자기들을 공격하는 뉴스나 논평에 대해서는 즉각적으로 격한 반응을 보이던 자유한국당이 왜 이리 조용할까요??

 

아마도 6.13 지방선거가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데, 마지막 역풍으로 자신들이 참패하는 결과를 걱정해서 조용하는 거겠죠~~!!

그 외에 또 다른 이유는 아마도 자체조사와 대책마련을 하느라 대응을 늦게 하는 이유일 겁니다.

 

 

예전에 보수지지자였기에 참담합니다.

 

대한민국의 보수가 이정도 밖에 안되었는가???

 

정보조작과 여론조작으로 일관하는 자유한국당은 결국 국민을 속이고 기만하는 정당이니, 이제는 더이상 존재해서는 안됩니다.

 

6.13 지방선거와 2년 후 있을 21대 총선에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사라지고 건전하고 믿을 만한 보수당이 새롭게 나타나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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