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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대로, 내 생각대로

결국 서울시장선거 3등한 안철수의 앞으로 행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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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에게 후보사퇴를 종용하던 안철수 후보는 6.13 지방선거 출구조사때부터 3등 득표에 머물렀습니다.

 

실제 개표가 시작되면서부터 박원순 시장의 독주가 시작되었고, 2등 득표율을 보인 것은 김문수 후보였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17~18% 득표율에 머물러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더 떨어지지 않을까 싶긴 한데, 어떨지는 마지막까지 지켜봐야겠죠~!!

 

서울시장선거는 지지율 1등이었던 박원순 시장의 독주에 대한 관심보다 자유한국당의 김문수 후보와 바른미래당의 안철수 후보 중에 누가 2등 할 것인가에 더 많은 관심이 있었습니다.

 

6.13 지방선거는 더불어 민주당의 독주가 확실했기 때문에 6.13 지방선거 이후 정계개편에서 보수의 주도권을 자유한국당과 바른 미래당 중 누가 가질 것인가에 대한 목표가 있었습니다.

 

 

 

국민의 당을 깨고 바른정당과 합당을 추진했던 안철수의 속내는 다음 대선 때 보수진영의 대표로 자신이 되기 위한 디딤돌로 삼았던 것이죠~!

 

그랬기 때문에 선출되지 않을 걸 알면서도 안철수 후보가 서울시장에 도전한 것은 다음 대선을 위한 초석이었습니다.

 

그런 큰 그림을 그리고 있던 안철수에게 김문수 후보의 등장은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점점 선거가 진행되면서 여론조사에서 김문수 후보가 따라잡기 시작하더니 마지막 여론조사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안철수보다 앞서는 결과도 나왔습니다.

 

 

 

그러자 안철수 후보는 긴급기자회견을 열면서 김문수 후보에게 사퇴하라고 압박(?) 했습니다.

 

안철수 후보에 대한 기대가 이미 지난 19대 대선에서 국민들이 철회했음에도 불구하고 안철수 후보는 여전히 많은 국민들이 자신을 지지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었습니다.

 

예전부터 개인적으로 안철수 후보를 이명박 아바타, 남자 박근혜라고 지칭했는데, 앞으로는 안닉스(안철수+피닉스)라고 불러야 할 것 같습니다.

 

 

 

안철수 후보의 성향을 보면 정계은퇴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돈도 많으니, 계속적으로 정치를 하려고 달려들 겁니다.

이인제 후보가 수없이 당을 바꿔가면서 정치생명을 이어간 것처럼 말입니다.

물론 바른미래당은 안철수 때문에 깨질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새정치를 외치던 안철수는 자신이 비판했던 구태정치의 옷을 완전히 입어버렸습니다.

 

"결정 2018 강적들 생방송"에 나온 정병국 의원의 말에 의하면

 

 

'새정치를 말하던 안철수가 국민의 당을 깨고 바른정당과 합당할 때, 정말 새정치를 할 줄 알았다. 그런데 바른미래당을 만들면서 보여준 것이 패거리(정확한 워딩이 기억이 안나네요~!^^;) 정치를 보여줬습니다. 결국 구태정치를 보여준 안철수 후보는 정계은퇴를 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도 바른미래당 안에서는 안철수 후보에게 정계은퇴를 권하거나 2선으로 물러나는 걸 원하지만 안철수는 '절대로 철수는 없다'를 외치면서 결국 바른미래당이 분당절차에 들어가고 안철수도 결국 잊혀지고 사라질 것 같습니다.

 

그 와중에 이인제 의원과 비슷한 행보를 보여주겠죠~!!

끝까지 살아남을려고 발버둥치는.....안닉스의 모습을 보여줄 겁니다.

 

지켜볼렵니다.

어디까지 추락하는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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