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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 - 강동주 출연으로 시청률 반등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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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의 열성팬들은 시즌 1에서 형성되었습니다.

김사부의 롤모델인 이국종 교수의 활약상과 당시 시대상을 반영하는 명대사들이 낭만닥터 김사부의 열성팬들을 만들어 냈습니다. 물론 드라마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필자 역시 김사부의 열성팬이 되었습니다.

수없는 정주행으로 스토리를 외울 정도로 열성팬이 되었습니다.

그 이후 시즌 2가 시작될 때, 시즌 1과 비슷하지만 다른 서사를 가진 인물들이 돌담병원으로 오면서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시즌 2까지 본 낭만닥터 김사부의 열성팬들은 시즌 3를 기대하고 기다리면서 시즌 1과 시즌 2의 모난돌 닥터들이 함께 모여 외상센터를 세워가는 스토리를 기대했습니다. 그리고 그 기대를 수없는 영상의 댓글로 요청했습니다.

시즌 3의 스토리 역시 탄탄하고 감동적이지만, 시청률이 시즌 1과 시즌 2에 비해 나오지 않는 것은 열성팬들의 기대와는 다른 시즌 1 인물들이 빠진 시즌 2 인물 중심으로 제작되었다는 소식이 시즌 3에 대한 기대감을 낮추게 되었습니다.

시즌 2에서도 도인범이 잠깐 등장한 것만으로도 열성팬들은 열광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시즌 3에 출연할 것을 기대했습니다만 그 기대를 저버려야 했습니다.

시즌 3 10화 마지막에 차진만에게 김사부는 "너는 플랜B였어. 진만아!" 라는 대사와 함께 김사부 방에 있는 핸드폰이 울리고 마지막에 강동주 이름을 보면서 열성팬이었던 필자는 감탄을 나아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댓글도 비슷한 반응이었습니다.

한가지 우려되는 것은 감탄을 자아내며 기대감을 가지게 된 이 영상이 맥거핀이 아닐까하는 의심입니다.

시즌 1의 인물들이 다시 등장하는 것을 기대했지만, 플랜B가 보강되면서 그대로 진행되는 건 아닐까 하는 우려입니다.

정말로 시즌 1의 인물들이 등장한다면, 이 깜짝 등장을 위해 제작진들이 비밀유지를 제대로 했고 이에 팬들의 실망이 기대감으로 변하게 될 것입니다.

시청률이 충분히 반등될 것입니다. 

그런데, 왜 이리 불안한건지....!!

다음주가 정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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