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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과의 추억

[아이와 함께] 11월 마지막 토요일 오후를 파주에 있는 헤이리 마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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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마지막 토요일 오후에 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자 파주에 있는 헤이리 마을로 향했습니다. 서울에서 벗어나는 것이 그리 쉽지 않네요~~!

집에서 1시간 10분 정도를 자동차로 달려서 파주 헤이리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자 마자 처음 발견한 예술인 마을의 집앞에 있는 장식이 눈에 띄었습니다.

직접 만드신 것 같더라구요...

탱크 모양의 나무 모형과 그 앞에 꽂혀 있는 꽃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아이디어가 독특하네요~~!! ㅎㅎㅎ

 

6살배기 아들녀석이 헤이리 마을에 오고 싶어했던 이유가 바로 이 '키즈카'를 타는 것이었습니다.

30분에 5,000원이네요~~!!

 

 

너무 타고 싶어하는 아들녀석의 마음을 흡족하게 해주고 싶어서, 5,000원을 주고 자동차를 대여 하기로 했습니다.

제 아들은 틀이 강한 녀석이라, 헤이리 마을에 오기 전부터 3번 자동차를 탄다고 하더니만, 저희가 좀 일찍 도착해서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자동차!!!

 

 

이 3번 자동차를 선택했습니다...ㅎㅎㅎㅎ

우리 아들은 기분이 좋네요~~!!

 

 

예전에는 운전을 잘 못해서 리모콘으로 조종해 주었는데, 이제는 혼자서도 잘하네요~~!! ㅎㅎㅎㅎ

흐뭇해지는 이유는 뭘까요??? ㅎㅎㅎㅎ

 

 

제 아들이 자동차 운전을 저보다도 잘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지켜봤는데, 비좁은 곳도 조심조심 운전해서 피해나가는 모습이 왠지 베스트 드라이버 같네요!

특히 사람들이 앞에 있으면, 잠시 멈췄다가 움직이는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제 아들은 터널이 좋나봅니다.

터널처럼 생긴 다리가 하나 있었는데, 여기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열심히 노네요~~!

 

 

헤이리 마을 중간에 손으로 만든 버스가 있습니다. 그 옆으로 보이는 길이 왠지 운치가 있네요~!!

 

 

이 버스에 탈려고 제 아들이 올라갔는데, 문을 열수가 없었습니다....ㅠ.ㅠ

그래서 그 옆에 한컷!!!

귀엽죠??? ㅎㅎㅎ

 

겨울이 오기 전에 느즈막한 가을에 아들과 함께 한 시간이었습니다...ㅎㅎㅎ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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