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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대로, 내 생각대로

손학규 선대위원장이 박종진 예비후보에 대해 뻐꾸기가 될뻔 하다가 철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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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으로 바른미래당 공천문제에서 송파을 후보 추천에 대해 손학규 선대위원장은 고사했습니다. 박종진 예비후보가 바른미래당 경선에서 지지율 1위로 공천을 받는 것이 당연시 되었습니다.

그러다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한마디에 바른미래당은 송파을 박종진 예비후보를 날려버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5월 25일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바른미래당 박주선 공동대표와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박주선 공동대표의 말에 의문이 듭니다.

 

 

 

경선을 다 치른 곳에 갑자기 전략공천이 가능하다???

 

대단한 바른 미래당입니다.

 

선거를 준비하면서 다함께 합의했던 경선룰을 그냥 바꿔버린다는 박주선 공동대표의 말은 바른미래당, 그것도 안철수와 함께하고 있는 정치인들은 결국 자신들이 세운 법과 규칙을 자기들이 멋대로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분명합니다.

그렇다면 결국 국정농단을 벌였던 박근혜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민주주의를 우리가 지향하는 이유는 절차적 정당성을 지키기 때문입니다.

 

 

 

바른미래당, 그것도 안철수 중심으로 하고 있는 정치인들은 구태정치이며, 적폐입니다. 하긴 국민의 당 창당하면서 리베이트 문제를 시작으로 19대 대선에서는 문준용 의혹 조작사건을 보면 안철수와 그를 따르는 무리는 정보조작, 절차를 무시하는 중세적 사고, 그때마다 달라지는 논리와 주장은 더이상 바른미래당과 안철수 지지를 철회해야 합니다.

 

 

거기에 손학규 선대위원장이 갑자기 전략공천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 입장을 보면서 손학규 역시 이제는 정계은퇴를 해야 하는 구태정치인인 것이 드러났습니다.

 

 

뻐꾸기처럼 남의 둥지를 차지해 버리려는 손학규 선대위원장은 그동안 봐왔던 모습 중에서 가장 최악입니다.

 

여론이 너무 안 좋아 역풍을 맞자, 하루만에 전략공천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런 정당은 없어져야 대한민국에 선진 민주주의가 꽃피울 것 같습니다.

자유한국당 뿐만 아니라 바른미래당이 없어지고, 새롭고 참신한 진정한 보수당이 나타나길 기대합니다.

 

원래 보수지지자였던 필자가 지지할 수 있는 진정한 보수당이 하루 빨리 나타나 다시 보수정당을 지지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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