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여행에서 추천하는 음식

일본여행은 무비자로 편하게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는 해외여행지 입니다.

엔저현상 때문에 요즘 일본을 여행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자유여행으로 다녀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자유여행의 꽃은 '먹방'이죠~!! ^^

'먹방'의 묘미는 현지 로컬푸드입니다.

일본여행 중에서 오키나와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특색있는 로컬푸드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오키나와 여행에서 추천하는 로컬음식

1. 베니모 타르트

도쿄를 여행하시는 분들에게 꼭 드시기를 추천하는 것이 바로 도쿄바나나 입니다.

도쿄에 도쿄바나나가 있다면, 오키나와에는 베니이모 타르트가 있습니다. 오키나와 대표음식으로 베니이모 타르트는 자색 고구마 타르트 입니다. 고구마 특유의 달달함은 자꾸 손이 가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제주도에 여행가면 감귤 초콜릿을 관광지 곳곳에서 판매하듯이 여행자가 많은 국제 거리 안에서 판매하는 곳이 많기 때문에 구입하시기 편합니다. 

식감이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어르신들이 먹기에도 좋고,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기 때문에 여행선물로도 추천합니다. 

2. 블루씰 아이스크림

오키나와에 가면 빼놓지 말고 먹어봐야 할 음식으로 많은 분들이 블루씰 아이스크림을 추천합니다. 오키나와 아이스크림 하면 모두들 블루씰을 대답할 만큼 오키나와 전역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콘과 컵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블루씰에서 인기있는 메뉴는 베니이모 맛 입니다.

블루씰 아이스크림은 호텔 조식에도 포함될 정도로 유명합니다.

제주도 우도에 가면 "땅콩 아이스크림"을 꼭 먹고 와야 한다고 하는데, 그런 의미라고 보시면 됩니다. 

3. 우미부도

오키나와의 한정된 해역에서만 자라는 우미부도는 겉모습이 포도와 비슷해서 '바다의 포도'라고 불립니다. 저칼로리에 미네랄이 풍부하고 해산물 요리와 잘 어울려 생선회와 같이 먹으면 좋습니다. 맥주 안주로도 인기가 많은 우미부도는 입 안에서 톡톡 터지는 식감과 짭짤한 맛이 더욱 식욕을 자극합니다.

우미부도를 밥 위에 올려 덮밥 형태로 즐길 수도 있습니다. 만좌모 근처에 위치한 원조 우미부도 본점에서는 연어알, 성게알, 마가 어우러진 덮밥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한국사람 입맛에는 생각했던 것보다 비릴 수 있으니, 비위가 약하신 분들에게는 비추~~!!

4. 사타안다기 (천연 흑설탕으로 만든)

오키나와는 세계적으로 장수 지역으로 유명합니다. 그 비결 중 하나가 오키나와에서 만들어지는 천연 흑설탕입니다. 오키나와에서 만드는 흑설탕은 사탕수수의 모든 성분을 그대로 졸여내서 흰설탕에 비해 열량이 적으면서도 영양 성분이 많습니다. 흑설탕으로 만든 음식은 사타안다기라는 과자가 대표적입니다. 

오키나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류큐무라 민속촌을 방문하면 천연 흑설탕을 만드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고 전통 방식으로 만든 흑설탕과 사타안다기를 맛볼 수 있습니다.

5. 오리온 맥주

일본에는 어느 지역에나 아사히, 기린, 산토리 등 유명한 맥주 공장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키나와에는 메이저 맥주공장 대신에 오리온 맥주 공장이 있습니다. 오리온 맥주는 여러 종류가 있어서 맛을 비교해 보는 것도 오키나와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미입니다.

오키나와에만 있는 오리온 맥주공장은 공장 견학도 할 수 있고, 맥주 시음도 할 수 있는데 1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운전자에게는 무알콜 맥주를 제공한다고 하니, 모든 여행자가 맥주맛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6. 아와모리

각 지역마다 지역을 대표하는 술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술은 소주입니다. 제주도에 가면 '한라산 소주'가 유명합니다.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술은 바로 '아와모리'입니다. 우리나와는 다르게 오키나와에서 아와모리에 물이나 얼음을 섞어 마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왠지 양주 같은 느낌???? 

아와모리를 찾으러 술집에 갔다가는 종류가 많아 당황할 수 있습니다. 꼭 알아야 할 것은 도수나 연도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니 꼭 비교하고 확인해서 선택하셔야 합니다.

아와모리를 저렴하게 구입하고 싶다면 나하 메인 플레이스에서 구입하시길 추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