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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칼럼쓰기

무한도전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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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무한도전 왕팬입니다.


무한도전 1회때부터 한주도 빠지지 않고 본방사수와 시간이 안되서 못보면 다시보기를 통해 꼭 챙겨봤습니다.


무한도전이 종영될 때까지 왠만한 스토리는 다 꿰고 있을 정도로 무한도전 매니아였습니다.




무한도전 초창기 무모한 도전이었을 때는 평균이하 사람들이 모여서 말도 안되는 게임을 하는 것에서 웃음을 주려고 했었습니다. 


그때는 사실 시청률이 안나와서 조기종영 이야기까지 나왔습니다.




그러다 무한도전이 김태호 PD가 맡으면서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가 라인업을 맡으면서 점차 자리를 잡아갔습니다.


저는 무한도전이 좋았던 이유는 리얼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면서, 감추는 것 없이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좋았습니다. 


그러면서 평균이하 6명이 장기 프로젝트를 통해 성장하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여기에 김태호 PD의 시사 이슈를 녹여내는 아이디어와 연출력이 돋보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같은 시대에 무한도전 같은 예능 프로그램이 그리워집니다.


예능이었지만, 예능을 넘어서서 시사를 아우르는 무한도전은 재미와 감동, 그리고 세상을 보는 눈을 넓혀주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무한도전을 다시 볼 수는 없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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