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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

주말에 일산 교보문고 갔다가 로지 돈까스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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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함께 주말에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일산 교보문고에 갔습니다.

아들이 먼저 서점에 가자고 해서 책을 살려고 그러나 했지만....

아니나 다를까 본인이 마음에 담아 두고 있던 물건을 사러 간 것이었습니다.

간 김에 '유엔보고서 2023'를 구매하고 나니깐 점심때가 되었습니다.

돈까스가 먹고 싶다는 아들의 요청에 선택한 곳이 푸드코트에 있던 '로지' 입니다.

푸드코트이지만 컨셉을 푸드 스트릿, 우리말로 하면 먹자골목으로 인테리어 되었습니다.

수제함박 돈까스 전문점인 로지에서 치즈 돈까스와 옛날 왕돈까스를 주문했습니다.

 

함박 돈까스 전문점이지만, 파스타도 있고, 우동, 샐러드도 있네요~!

푸드코트에서 먹는 가격보다는 좀 비싸네요~!

그래도 수제 돈까스를 기대하며...

홀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셀프바가 있어서 반찬을 세팅하러 가봤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문구!!!

"외부 음식 반입 가능합니다"

엥??? 외부 음식이 반입 가능하다고??

역시 푸드코트만의 장점이죠~~!!

드실 만큼 알아서 반찬을 가져가는 셀프바!!

우동국물도 세팅이 가능합니다.

반찬세팅 완료~~!!

아들이 먹을 치즈 돈까스!!

모짜렐라 치즈가 하나가득 들어가 있는 치즈 돈까스!! 아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그라데미 소스가 뿌려진 옛날 왕돈까스!!

어릴 때, 아버지 손붙잡고 기사식당에 가면 볼 수 있었던 엄청 큰 돈까스로 외식을 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보던 비주얼 그대로여서 잠시 옛돈까스로 옛추억에 잠겨봅니다.

치즈돈까스의 묘미는 바로 치즈 늘려보기!!

골목식당의 백종원처럼 말이죠~!!

테이블마다 이런 문구가 붙어있습니다.

돼지고기는 완전히 익혀서 먹어야 안전하다는 우리의 상식이 있어서 그런지 살짝 붉은 색이 보이면 좀 불안한데, 저말고도 많은 분들이 이런 부분에 대해서 컴플레인을 걸었나 봅니다. 그래서 고객들에게 알려주는 상식코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들과 먹고 난 다음 만족스러웠고, 다른 날 아내와 함께 오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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