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먹는 경양식집 - 함박스테이크편

어릴 때, 부모님 손을 잡고 럭셔리한 외식을 하는 곳이 바로 경양식 집이었습니다.

돈가스도 맛있게 먹었지만, 함박스테이크를 먹는게 소원이었습니다.

저희 집은 어릴 때, 졸업식이라든지 외식을 하면 보통 중국집을 자주 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주 가끔 가서 먹은 경양식 집에서의 함박스테이크는 잊을 수 없네요~~!! ^^ 

 

그때 추억을 되살려 맛있는 함박 스테이크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1. 후쿠오카함바그 홍대본점

 

 

 

 

홍대 앞에 위치한 함박 스테이크 전문점입니다. 석쇠 위에 함박 스테이크를 직접 굽는 재미와 따끈 따끈한 함박 스테이크의 맛을 다 느껴볼 수 있습니다.

 

 

 

 

 

2. 그릴 데미그라스 (grill DEMIGLACE)

 

 

 

 

삼청동의 한적한 분위기를 느끼기에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식전에 나온 샐러드는 엄마가 집에서 해준 것처럼 친근한 맛이었고, 따뜻하게 데워져서 나온 빵과 함께 먹어 더 맛있는거 같습니다. 푸짐한 양의 함박 스테이크도 맛있었지만, 안심으로 만들어 부드럽고 얇은 튀김옷 덕분에 느끼함이 덜한 비후까스를 추천해 드립니다.

 

 

 

 

 

 

 

3. 오지상 함박스테이크

 

 

 

 

굉장히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곳인데, 자칫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테이블이 총 4개뿐이라 밖에서 줄을 서야 하는 경우가 자주 있으니 꼭 참고하세요~~!

 

 

4. 헤야

 

 

 

 

가로수길에서 보기 힘든 88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두툼한 일본식 함박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입맛따라 데미그라스 하야시 소스가 올라가는 '오또꼬노 함바그 밥상'과 특제 갈릭 크림소스가 어우러진 '온나노 함바그 밥상'을 즐겨보시길 추천해 드려요. 함박 스테이크에 곁들여지는 반숙 계란도 인상적입니다.

 

 

 

5. 함바그또카레야 (Hambegttocurrya)

 

 

 

 

일본식 함바그와 카레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기본 메뉴인 함바그또카레야를 추천해 드리는데 둘의 조화가 상상이상으로 괜찮습니다. 매장이 협소해서 웨이팅은 기본입니다. 그래도 한번 맛보면 생각나는 곳이라는 점에서 괜찮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