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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

조금 과하게(?) 즐기는 편의점 혼밥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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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혼자 먹는 "혼밥"이 유행이라고 하네요~!! ^^


저는 예전부터 혼자 밥 먹고 다녀서 잘 몰랐는데, 

한국 사회에서는 쉽지 않은 일이라고 하더라구요.


어쨌든 오늘도 저는 혼밥을 했습니다.

그것도 편의점에서 구입한 음식들로 혼밥을 했습니다.

아무리 혼밥이지만, 

어느 정도 퀄리티(?)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ㅎㅎㅎㅎ


혼밥치고는 조금 돈을 더 썼습니다.



일단 라면으로 "너구리"를 선택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너구리를 워낙 좋아하는데, 

사발면으로는 조금 아쉬워요.  



저는 김치가 없으면 밥을 못 먹는

전형적인 한국사람입니다.

이런 노래가 생각나네요~!


"라면에 김치가 없었더라면, 무슨 맛으로 라면을 먹을까?"


그래서 작은 김치를 선택했습니다. 



저는 만두도 아주 좋아합니다. 

살펴보니 샤오롱 만두가 있네요~!

그래서 이왕 먹을거 만두도 선택!!! ^^


너구리 사발면은 다른 사발면과 달리

4분정도 익혀야 합니다.


그래서 만두부터 먹기로 결정!!!



기대하지는 않았는데, 

어~~~~???

괜찮네!!!



전자렌지에 돌리기 때문에 만두피가 완전히 익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 윤기가 흐르는게 맛있어 보이네요~!



한입 베어 먹어봤습니다!!

맛있네요~~!

약간 느끼하긴 하지만....ㅎㅎㅎ

그래서 저는 뒤에 보이는 간장에 식초를 1:1로 섞어서

찍어 먹었습니다.

그러니깐 느끼한 맛이 사라지네요!!



만두를 한개 먹고 나니,

너구리 사발면이 익은 것 같네요~!



역시 너구리는 굵은 면발이 특징이죠~~!

먹어보니, 역시 사발면 보다는 봉지라면으로 끓여먹는게

더 맛있네요~~! ㅠㅠ



먹다보니, 왜 끓여먹는게 맛있을까?

그것은 아마도 다시마 영향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팔팔 끓이면 다시마에서 진한 국물이 만들어지니

그것이 맛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너구리와 샤오롱 만두를 먹었는데도, 조금 모자르네요~~!

그래서 햇반 하나 전자렌지에 돌렸습니다.


아~~!! 좀 과하게 즐겼네요~~!!


너구리 사발면 가격이 1,600원

샤오롱 만두 가격이 2,500원

꼬마김치 가격이 1,200원

햇반 가격이 1,500원


총 금액이 6,800원


우와~~~!!

오늘은 편의점 혼밥이지만

과하게 즐긴 하루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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