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서 아들과 함께 파주출판도시를 갔다가 헤이리 마을로 왔습니다.
거리가 약 7-8km정도 떨어진 곳이라, 자동차로 10분 정도 걸렸네요!
파주출판도시에서 고생 좀 하다가 점심을 먹지 못해서 헤이리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늦은 점심을 먹을려고 음식점을 고르는데, 우리 가족이 국수를 워낙에 좋아해서 그냥 '도담국수' 집으로 향했습니다.
저기 벽에 붙어 있는 간판이 보이네요~~!!
넝쿨에 보이는 도담국수 간판이 왠지 멋드러져 보이네요~!
우리 아들은 간판을 보자마자 앞서서 계단을 오르기 시작합니다.
이 계단 끝에 도담국수집이 있습니다.
다 함께 가보실까요??
도착하자 마자 제일 먼저 보이는 문구가 '주방입니다. 앞문 이용바랍니다' 입니다.
첫번째 문을 지나서 두번째 문으로 들어가야 홀이 보입니다.
날씨가 이제 따뜻하기 때문에 야외 테라스에서 식사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저희는 꽃가루가 너무 날려서 안에서 식사를 하기로 하고는 홀로 들어갔습니다.
어???
지난번 왔을 때랑 다르네요.
벽이 생겨서 비좁네요!!
테이블도 몇개 없고...
얼마전에 왔으니깐, 인테리어 하신지는 얼마 안되는 것 같습니다.
메뉴판입니다.
도담국수집은 선불로 계산을 해야 합니다.
무엇을 먹을까 했는데, 저희 가족은 18,000원짜리 도담A세트를 먹기로 했습니다.
잔치국수+비빔국수+왕만두...
제가 왕만두를 좋아해서 도담 A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자!!! 비빔국수가 나왔습니다.
매콤한 것이 맛있어 보이죠?? ㅎㅎㅎ
비빔국수, 또는 비빔냉면을 먹을 때는 위에 있는 삶은 계란부터 먹는거 알고 계시죠??
이제 제 와이프가 먹을 잔치국수가 나왔습니다.
여기는 양념간장이 없고, 아예 국수가 간이 되어서 나옵니다.
고명이 별로 없긴 하네요~~!
그래도 국물은 괜찮습니다.
반찬은 잔치국수와 함께 나온 김치, 비빔국수에 먹을 수 있는 단무지, 왕만두에 먹을 간장, 이렇게 나왔습니다.
간장은 양파를 간장절임 한 것으로 일반 간장과는 맛이 좀 다릅니다.
왜 이렇게 나올까 고민해 봤습니다.
제 결론은 양파가 피를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좀 느끼할 수 있는 왕만두에 함께 먹으라고 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봤습니다.
이제 왕만두가 나왔네요~!
사실 사진으로는 크게 찍었는데, 좀 작습니다.
왕만두라고 하기엔 좀 민망할 정도???
양파절임과 함께 드시면 맛이 괜찮습니다.
만두만 먹기에는 좀 느끼하거든요. ㅎㅎㅎ
배고픈 저희 가족이 오늘 점심을 먹기 위해 선택한 도담A세트!!!
허기진 배를 위해 맛있게 먹을 렵니다.
잘 먹겠습니다!!!! ^^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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