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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

오늘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책을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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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근로자의 날'입니다.

저는 근로자라고 하기에는 동생과 함께 일을 하고 있으니, 오늘은 저에겐 그저 평일 중 하루 일뿐입니다. 그래도 오늘 일이 별로 없어서 다행이네요~~!

일을 마치고 나니, 오후 12시가 조금 넘었습니다.

와~~~!!!

오늘 갑작스럽게 시간이 많이 남으니, 적응이 안되는데....

그래도 일이 일찍 끝나고 내게 주어진 자유시간이 많아지니, 좋네요~~!

날씨도 좋고....

오후 일과를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다가 생각난 것이, 얼마전부터 주식투자에 관심이 생겨서 차근 차근 해보고 있는데, 제 마음대로 안되니 속상하더라구요...

주식에 대한 지식도 전혀 없는 상태에서 맨땅에 헤딩을 하다 보니, 답답도 하고....

그래서 관련책이라도 보려고 근처에 있는 국립중앙도서관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하고 나서 보니, 날씨가 화창한데다가 얼마전에 끝난 디지털 도서관 증축이후 국립중앙 도서관 전경이 바뀌어서 잠시 햇살을 맞으며 자리에 앉아 있었습니다.



비둘기도 화창한 봄날을 즐기는 듯, 제 옆으로 걸어서 지나가더라구요.

사람을 신경쓰지 않는 무심함 속에서, 왠지 모를 여유가 느껴지네요~!!

비둘기도 저렇게 여유로운데, 왜 우리 인간사는 조급하고 바쁜삶을 사는지...



잠시 앉아 비둘기도 보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멍(?) 때리는 시간을 보내려는 찰나에....

제 머리속에 떠오르는 생각!!!

아~~~~ 점심시간!!!

국립중앙도서관은 오후 1시 30분이 되면 점심식사를 마무리 합니다.

제가 지금 넋놓고 있는 시간은 1시 15분....

일 하느라 배가 많이 고픈데, 점심을 먹고 배가 든든해야 책도 잘 읽어지니...

재빠르게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식당 앞에 오늘의 점심 메뉴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하나는 닭곰탕이고, 또 다른 메뉴는 스파게티이네요!!

저는 입맛이 한식이라, 닭곰탕으로 결정!!


이제는 재빠르게 식권을 사러 가야죠~~!



식권을 구매했는데, 닭곰탕이 4,000원입니다.

닭곰탕을 주문하고는 식권을 받아서 줄을 섰습니다.



점심식사가 마무리 되는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금방 식판을 받았습니다.

제 입맛에는 조금 밋밋하지만, 그래도 맛있더라구요...



한쪽에 김치와 밥을 더 먹을 수 있는 배식대가 준비되어 있네요~~!

대신!!!

식당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거라는 추가배식대라고 적혀져 있네요~!

아마 몇몇 분들이 따로 퍼가시는 분들이 있었나 봅니다.



옆에는 매실차와 숭늉을 먹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배 부르게 점심을 먹고나서, 도서관으로 이동했습니다.

주식관련 책, 경제관련된 책, 제가 맥북 프로를 사용하다보니, iWork 관련 책자, 다른 컴퓨터 관련 책들을 읽었습니다.

도서관에서는 조용해야 하니, 사진을 비롯해서 자료들을 만들수가 없어서 패스~~~!!

저는 개인적으로 국립중앙도서관을 좋아합니다.

즐겨 이용하기도 하구요...

아직은 좀 이해가 부족해서 다시 책을 더 읽어야 할꺼 같습니다.


그래도 오늘의 수확은 주식차트를 보는 방법과 대처하는 방법들을 조금 익힌 것이 수확이었습니다.

좀더 공부하고 난 다음 제 개인적으로 주식투자한 방식에 대해 부족하지만,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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