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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

김포에서 서울로 오다가 보게 된 사고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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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김포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김포에서 일을 하고 서울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강화에서 올림픽대로로 연결되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항상 이용하고 있는데, 여기는 연휴를 제외하고는 막히는 일이 거의 없는 곳입니다.




특히나 고촌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근처라 저는 몇달 동안 이곳이 막힌 적을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앞쪽에 씽씽 달리던 차들이 갑자기 비상등을 켜길래 이상해서 속도를 줄였습니다.

한참을 막힌 상태에서 가다보니, 그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도로에는 여기저기 자동차의 부품으로 보이는 것들이 널려져 있고, 소방관들이 왔다갔다 하는 것이 보였습니다.

한쪽에는 사고와 연관이 있는 사람처럼 보이는 모녀가 겁에 질린 듯 사고현장을 보고 있었습니다.

저분들의 표정을 멀리서 봐도 사고가 꽤 크게 난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고 차량을 봤는데, 뒷 트렁크 있는 부분이 완전 작살이 났네요~~!

소방대원들은 운전석에 있는 운전자를 구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구요

소방대원들이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게 막아 선것을 보니, 운전자가 심하게 다친것 같습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기를 바라고 지나갔습니다.



그 앞에 승용차가 있는데, 앞 본넷부분이 찌그러져 있고, 옆면은 완전 쓸려버린 것을 보니, 2중으로 부딪친것 같습니다.

그 앞에 계신 분은 운전자 같은데, 전화중이시네요~~!

크게 다치지 않으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앞에는 트럭이 앞쪽이 심하게 찌그러져 있네요~~! 

이것을 보니, 3중에서 4중 추돌사고가 난 것 같습니다.

여기는 제한 속도가 90km지만, 대체적으로 차량들 속도가 100km를 훨씬 넘어서면서 달리는 구간입니다. 고속도로에서 추돌사고가 나면 얼마나 큰 사고로 이어지는지 제 눈으로 직접 보게 되네요~~!!


생명은 귀합니다. 또한 가족도 소중하구요.

우리 모두 안전운전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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