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직접해보는 주식투자

주식투자를 해보고 싶은 마음에 주식전용계좌를 만들었습니다.

불타는 신디 2015. 4. 30.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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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가 경제뉴스에 관심이 많습니다.

2015년도에 들어와서 우리나라 경제의 이슈는 몇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첫번째로는 '저금리'입니다.

유럽국가들은 1%대를 넘어서서 0%대의 저금리 시대에 돌입했습니다.

이제 미국도 금리를 낮추려고 한다는 뉴스를 들었습니다.

요즘 엔화의 약세를 통해 우리나라의 경제력이 어려워지는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나라도 한국은행에서 1%대의 금리를 선언하였습니다.


이런 저금리시대를 맞이해서, 두 가지의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1. 저금리로 인해 부동산 매매가 늘어났습니다. 전세가 이제 매매가에 80%가 넘어서며, 전세보다는 월세를 선호하는 시대에 저금리로 인해 대출이자가 저렴해 졌으니, 대출을 받아 부동산 매매가 점점 늘어나는 것입니다.

2. 저금리로 인해 금융재산 관리가 은행권에서 다른 금융권으로 자금이 이동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동안 높은 금리로 인해 현금자산을 보유한 사람들이 은행에 돈을 맡겨 이자로 금융자산을 늘리던 사람들이 더 이상 저금리로 은행권이 아닌 다른 금융권으로 자금을 이동시키는 것입니다.


그 중에 가장 많이 늘어나는 금융재산이 바로 '주식과 펀드'입니다.

요즘 해외투자자들의 유동성 자금이 우리나라에 유입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이 상한가를 치고 있습니다. 저도 요 근래 여유자금이 조금씩 생겨서 무엇을 해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펀드와 주식은 둘다 원금을 보호받기 힘듭니다.

펀드는 펀드매니저를 통해 대신해서 주식으로 자산을 늘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제 개인적인 성격과 성향으로는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 것이 마음에 안 듭니다. 

그래서 제가 스스로 적은 자산으로 주식을 해보려고 결정했습니다.


내가 스스로 주식을 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하고 알아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먼저 주식계좌를 개설해야 한다고 하네요~!

저는 국민은행을 주 거래 은행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신분증을 들고 국민은행으로 향했습니다.

사람들이 참 많더라구요....ㅠㅠ

번호표를 뽑았습니다.



다행히 신규 창구는 사람들이 5명 밖에 안남았네요~~!

그런데, 기다리다 보니, 신규/해약/상담 창구이다 보니, 한 명 한명이 오랜시간동안 자리를 잡고 앉아있더라구요...ㅠㅠ

15분 정도 기다리니, 제 차례가 되었습니다.

주식거래를 위한 주식계좌를 개설하기 위해 왔다고 하니, 어느 증권회사로 정하겠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증권회사를 잘 정해야 하는 이유는 '수수료' 때문입니다. 저는 잘 모르다보니, 그냥 국민은행과 같은 계열회사인 KB투자증권으로 정했습니다. KB투자증권으로 정한 가장 중요한 이유는 국민은행에서 계좌로 연계가 보다 자유로워서 였습니다.

적은 자금으로 주식을 몸으로 배워보려고 하기 때문에, 보다 편한 KB투자증권으로 정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만든 계좌가 KB plustar통장입니다.

은행의 입출금통장과 증권회사의 증권계좌를 결합한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이어서, 보다 편하게 주식투자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계좌가 만들어졌다는 문서입니다...ㅎㅎㅎ

통장 계좌와 함께, 증권계좌가 함께 적혀져 있습니다.




통장을 만들었으니, 이제 HTS를 설치해야죠~!

HTS가 생소하시죠?? 

저도 처음 들어봤습니다. HTS란 개인 투자자가 객장에 나가지 않고, 집이나 사무실에서 주식과 파생상품 등 금융 투자 거래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홈트레이딩시스템'을 줄인 말입니다. 


카페에 와서 KB투자증권으로 들어가서 HTS를 설치하려고 하니, 제가 가지고 있는 맥으로는 안된다네요~!! Window 기반으로 접속해야 한다고 해서, 다시 집으로 향했습니다.

이럴 때는 맥북 프로가 아쉽네요~~!!

어쨌든 집으로 와서 HTS를 설치하고는 집에서 주식을 해보려고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주식을 위해서는 공인인증서를 따로 받아야 한다고 하네요~!!

은행에서 받은 공인인증서로는 안됩니다. 이 두가지를 다 하려면, 두 개를 따로 받던지 아니면 범용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범용공인인증서를 년/4,400원을 주고서 발급받았습니다.



주식을 하려다 보니, 좀더 보안에 신경을 써야 할꺼같아서 은행에서 OTP를 신청했습니다. 약 4년정도 사용한다는데, 발급받을 때 5,000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어쩔 수 있나요??

보안을 좀 더 신경을 써야 한다면, 5,000원이 아니라 50,000원이라도 지급해야 하는게 맞을테니...

ㅠㅠ

이건 배보다 배꼽이 더 크겠어요~~!

하루종일 이것저것 준비하고는 이제부터 적은 금액이지만, 주식을 배운다는 자세로 시작해보렵니다.

제가 사무실이나, 책상에서 계속 있지 못하니, 제 스마트폰에 어플을 다운 받고는 이동하는 도중에라도  매수와 매도를 하려고 합니다.




KB스마톡이라는 어플을 다운 받고는 공인인증서를 스마트폰으로 옮겨놓고, 실행해봤습니다.



ㅎㅎㅎㅎ

이렇게 주식정보가 보여집니다...

스마트폰으로 실시간으로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다니, 세상 참 많이 좋아졌습니다.

저는 사실 주식에 대한 정보나 지식은 없습니다.

책이라도 읽고 시작해야 하는거 아닌가 생각되지만, 그렇게 해서는 언제 익숙해질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제 개인적인 성향으로는 직접 부딪쳐야 금방 배우는 스타일이라...주식공부하는데 필요한 강의료를 낸다 생각하고 손해볼 각오를 하고 시작해보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성공하고 싶은 개미투자자로서 그 일과를 블로그에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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