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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

비오고 난 다음에 느낀 상쾌한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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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비가 많이 왔습니다. 2014년도 겨울은 가뭄이 심하다고 해서 많이 내리는 봄비는 반가웠지만, 그래도 너무 많이 내리니깐 개인적으로는 반갑지는 않네요~!

오늘도 일을 해야하는데, 비가 오면 힘이 드니깐 비가 그쳤으면 했는데, 아침까지도 비가 내리네요~!

장을 보고 나서 운전을 하고 가는데, 점점 하늘이 맑아지네요~!




반포를 지나가는데, 푸른 하늘이 구름 사이로 얼굴을 내미네요!!

하늘이 꼭 가을 하늘처럼 푸르네요!!

요즘은 서울도 영국처럼 변하는지, 미세먼지다, 황사다, 스모그다 하면서 호흡하는 것 조차 힘들었는데, 비가 오고 난 다음 느끼는 상쾌함은 너무 반갑네요!!



차 앞에 드러나는 푸른 하늘과 흰구름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네요!!

어릴 때는 언제나 느끼던 푸른 하늘과 흰구름이 이제는 누릴 수 없게 된 것이 아쉽습니다.

우리 아들 세대는 더 힘든 시대를 살꺼라 생각하니 마음이 어렵네요!!

당연하게 누리던 행복이 다른 행운과 행복을 차지하기 위해 짓밟히는 것은 인간의 욕심이 과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제 서울에서는 상쾌한 공기와 화창한 햇살을 비가 오고 난 다음 잠시 누릴 수 있는 행운이 되어 버렸으니, 안타깝습니다.



집 근처에서 본 봄 기운을 아이폰 6로 찍어 보았습니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사진에 있어서는 아이폰 6가 가장 최적화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계속해서 삼성 갤럭시 시리즈를 썼지만, 그때마다 사진이 불만이었는데 말이지요.

헨드폰으로 찍고 헨드폰으로 보면 괜찮은 것 같은데, 컴퓨터로 보면 뭔가 불만이었는데, 아이폰 사진은 그래도 마음에 듭니다.

저는 주로 사진을 DSLR로 찍는데, 무게와 부피때문에 아무때나 어디서나 사진을 찍는거에 제한이 있었는데, 요즘은 아이폰으로 그런 제약이 사라져서 좋네요~~!!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북프로까지 연동성까지 좋다보니, DSLR로 찍을 때보다 글을 더 자주 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ㅎㅎㅎㅎ


내일은 날씨가 더 좋다고 하니, 일을 빨리 끝내고 다양한 배경으로 좋은 사진들을 찍으러 다녀볼렵니다. 

모두들 날씨 좋은 봄날을 누려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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