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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

헤이리 마을로 가족과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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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마지막 주말을 맞이해서 가족과 나들이를 나갔습니다.

아내는 파주 헤이리 마을에 가서 츄러스 먹고 싶다고 며칠 전부터 조르고 졸라 오늘도 여전히 파주 헤이리 마을로 출발 Go Go Go~~~!!!


츄러스 먹으러 가는 길인데, 점심을 안 먹어서 너무 배가 고픈 나머지!!!

라피암마


이곳이 제 아내의 마음을 훔쳤네요~!!

ㅎㅎㅎㅎ

아들과 함께 먹을려고 하다보니, 아들이 좋아하는 메뉴가 있는 곳을 선택하게 되네요~!

밖에 설치된 메뉴판을 보고 가게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들어가 보니, 생각보다 가게 안이 아담하네요~!

1층에 주방과 테이블이 있는데, 1층에 테이블이 그리 많지 않네요~!

매장에 있는 시계를 보면 아시겠지만, 늦은 점심이었는데도 불구하고 한 테이블을 제외하고 다 찼습니다.


제 아들은 옥수수를 좋아합니다. 옥수수 통조림을 앉아서 다 먹어 치우고, 찐 옥수수를 하루에 몇개씩 먹어 치웁니다. 

그래서 주문한 것이 "옥수수 치즈피자" 와 "함박 스테이크"를 주문했습니다.


에피타이저로 나온 빵입니다.

빵이 따뜻하고 부드러워서 아내랑 같이 먹고는 리필해달라고 이야기할 뻔 했습니다.

빵을 먹으며 허기를 달래고 있을 무렵....

옥수수 치즈피자가 나왔습니다.

옥수수가 많죠~~???

제 아들한테 어떤 조각을 먹을거냐고 물어봤더니, 옥수수가 많은 조각을 먹겠다네요~!

사실 저는 피자를 안 좋아하는데, 그 이유가 치즈를 별로 안좋아합니다. 그런데 먹은 피자치즈가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아들과 피자조각을 놓고 싸우기도 했습니다.

옥수수 치즈 피자를 거의 먹어갈 때쯤....

기다리던 함박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사실 함박 스테이크는 아들 혼자 먹으면 딱 좋을 만큼 사이즈입니다.

제가 먹는 양에는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그래도 아들과 아내가 맛있게 먹으니 좋네요~!

제 배는 좀 있다 츄러스로 채우면 되니깐....ㅎㅎㅎ

밥을 먹고 난 다음에 잠시 헤이리 마을을 산책했습니다.

얼마 가지 않아....

우리의 단골집....츄러스바에 도착했습니다.

밥 먹은지 10분도 안되서 아내와 아들은 츄러스가 먹고 싶다고 합니다.

물론 츄러스를 튀기는 냄새가 너무 좋긴 하더라구요.

들어가서 아메리카노 한잔과 츄러스 3개를 주문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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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습니다....


헤이리 마을 오는 길에 아들이 제 헨드폰으로 게임을 해서 배터리가 거의 없어서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ㅠㅠ


츄러스를 먹고 난 다음 헤이리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구경하고 산책하다가 집으로 왔습니다.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물론 거의 먹방을 하긴 했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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