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족이 즐겨 가는 음식점이 있습니다.
신림동에 있는 중국음식점인 '아리차이' 입니다.
제 아들은 어릴 때 부터 이곳 짬뽕을 좋아했는데 여전히 좋아합니다.
오늘은 아내가 류산슬이 먹고 싶다고 노래 불러서 아내를 위해 왔습니다.
류산슬 요리 자체가 비싼데, 그것만 먹기엔 느끼할 것 같네요~!
메뉴판을 보다가 코스요리 중에 류산슬이 포함된 걸 발견하고는 제 의견을 물어보네요~!!
그래서 류산슬만 먹기엔 부담스러웠는데, 잘됐다 싶어서 코스로 먹자고 그랬습니다.
2인 이상 주문해야 하는데, 1인분에 2만원이라 코스요리치곤 저렴합니다.
메뉴로는 설화 게살스프, 류산슬, 중새우 칠리, 과일탕수육, 고추잡채와 꽃빵, 식사, 후식으로 되어있네요~!
2시에 도착했는데, 음식점에 손님이 가득이어서 20분 정도 기다리다가 점심을 먹었습니다.
아까도 말한 것처럼 제 아들은 짬뽕을 좋아해서 백짬뽕(아리짬뽕)을 시켜 줬습니다.
흰 국물이지만 매콤한 게, 한번 맛보면 중독성이 있습니다.
제 아들은 초등학교 3학년인데, 이 짬뽕 하나를 다 먹습니다.
야채까지 말이죠~~!!
ㅎㅎㅎㅎ
정말 맛있나 보네요~!!
설화 게살스프가 나왔습니다.
엥??? 게살 스프가 아닌데....
알고 봤더니, 오늘은 매생이스프로 나왔다고 하네요~!
제 아내가 먹고 싶다던 류산슬이 나왔습니다.
먹고 싶다고 한 아내에게 류산슬을 대부분 담아줬습니다.
먹고 난 아내가 맛있게 먹어서 만족스럽다고 하네요~~!!
중새우 칠리가 나왔습니다.
중새우를 튀김가루에 살짝 튀겨서 칠리소스에 묻혀 나왔습니다.
제 아내는 칠리소스가 맛있다고 하네요~!
물론 제 입맛에도 맛있더라구요...
과일탕수육입니다.
제 아내가 제일 좋아하는 탕수육!!!
고추잡채와 꽃빵!!
제 아내는 식사로 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저는 중국집의 대표음식 짜장면을 주문했습니다.
중국집 코스요리는 비싸다는 편견은 버리고, 다양한 중국요리를 즐기고 싶다면 단돈 2만원으로 즐겨 보세요~!!
'내가 추천하는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명에서 다양하게 즐기는 초밥(스시) - 스시가든 vs 오성초밥 (0) | 2018.04.26 |
---|---|
[신림동 맛집추천] 중화요리 전문점 아리차이 코스요리 (0) | 2018.04.24 |
쌈밥이 먹고 싶어서 찾아간 매화쌈밥 (0) | 2018.04.08 |
광명시에 있는 까사올리브에서 스테이크 먹은 날!! (0) | 2017.03.22 |
철산역 근처에 있는 무한리필 "스시가든" (0) | 2017.03.12 |